코스닥, 外人·기관 '팔자'로 9일만에 하락…670선 유지

[아시아경제 박미주 기자]연중 최고치를 경신했던 코스닥지수가 외국인과 기관 매도에 9거래일 만에 하락했다. 670선은 지켰다.

25일 코스닥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6.85포인트(1.01%) 내린 670.47에 거래를 마쳤다. 거래량은 6억6884만6000주, 거래대금은 3조3302억9100만원으로 잠정 집계됐다.개인이 1205억원어치를 사들였지만 기관과 외국인이 각각 649억원, 451억원어치를 팔아치우며 지수를 끌어내렸다.

업종별로는 반도체(-2.46%), 인터넷(-2.29%), 통신서비스(-2.26%), IT H/W(-1.92%), IT 부품(-1.65%), 기계·장비(-1.54%), 일반전기전자(-1.31%), 화학(-1.23%), 건설(-1.20%) 등이 떨어졌다. 금속(0.46%), 방송서비스(0.27%), 비금속(0.21%), 컴퓨터서비스(0.12%) 등은 올랐다.

시가총액 상위주 중에서는 셀트리온 이 3.39% 하락했고 최근 급등한 퓨처코어 도 3.99% 하락했다. 에스에프에이 (-2.55%), 원익IPS (-2.26%), SK머티리얼즈 (-1.70%) 등이 하락했다. 컴투스(1.99%), 메디톡스(1.36%), GS홈쇼핑(0.78%), 휴젤(0.78%), 코미팜(0.35%) 등은 상승했다.1종목 상한가 포함 311종목이 올랐고 하한가 없이 810종목이 떨어졌다. 85종목은 보합이었다.




박미주 기자 beyond@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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