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닥, 외국인 '매수'에 상승 마감

[아시아경제 임혜선 기자]코스닥지수가 외국인 매수세에 상승 마감했다.

23일 코스닥지수는 전거래일보다 5.65포인트(0.85%) 오른 668.93으로 마감했다. 이날 코스닥지수는 1.91포인트(0.29%) 오른 665.19로 출발했다. 외국인이 401억원어치 사들이며 지수 상승을 이끌었다. 반면 개인과 기관은 각각 274억원, 60억원 순매도했다.

업종별로 보면 통신서비스를 제외한 대부분의 업종이 상승했다. 오락문화, 방송서비스, 인터넷, 소프트웨어, 섬유의류, 화학, 종이목재 등은 1% 이상 올랐다.

시가총액 상위종목 가운데 셀트리온 은 전일보다 0.18% 오른 11만3300원에 마감했다. 카카오 (3.57%), CJ E&M (2.50%), 로엔 (0.48%), 휴젤 (3.12%), 컴투스 (0.17%), 파라다이스 (0.65%), 코오롱생명과학 (0.35%) 등도 상승했다. 반면 신라젠 (-7.44%), 헬릭스미스 (-1.29%), 코미팜 (-0.14%), SK머티리얼즈 (-1.87%), 메디톡스 (-0.98%) 등은 하락했다. 이날 카카오는 나흘만에 반등, 10만원선을 회복했다. 카카오는 전일보다 3.57% 올랐다.

이날 거래량은 5억5316만주이며, 거래 대금은 2조6344억원이다. 1종목 상한가 포함 744종목이 상승했으며 108종목은 보합에 머물렀다. 347종목은 하락했다.




임혜선 기자 lhsro@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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