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조강욱 기자] 22일 코스피는 개인 '사자'에 힘입어 상승 출발했다. 전일 2100선을 돌파한 이후 안착 가능성이 높아지는 모습이다.
이날 전일대비 3.49포인트(0.17%) 오른 2106.42에 출발한 코스피는 오전 9시 14분 현재 전거래일보다 1.48포인트(0.07%) 오른 2104.41을 기록하고 있다. 수급면에서는 개인이 396억원 순매수를 보이며 지수를 이끌고 있다. 반면 외국인은 99억원, 기관은 355억원 순매도를 보이고 있다.
코스피는 전날 2102.93으로 마감하며 2015년 7월 이후 처음으로 2100선을 상회했다.
글로벌 증시 훈풍이 영향을 미쳤다. 21일(현지시각) 뉴욕증시의 주요 3대 지수는 월마트 등 소매업체들의 실적 호조에 사상 최고치로 마감했다. 다우존스 산업평균은 전날보다 0.58% 상승한 2만743.00에 거래를 마쳤다. S&P500은 0.60% 오른 2365.38, 나스닥은 0.47% 상승한 5865.95에 거래를 마감했다시가총액 상위종목 중에서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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같은 시간 코스닥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0.43포인트(0.07%) 오른 622.90을 기록하고 있다.
전문가들은 아직 고점을 논하기에는 이르지만 신중하게 접근할 필요가 있다고 조언하고 있다.
변준호 HMC투자증권 연구원은 "최근 코스피 상승 흐름은 국내 증시를 설명하는 주요 변수인 수출 및 실적 등의 기대 때문"이라면서 "과거 수출 호조가 실적 상향으로 이어졌을 때 코스피는 상승했기 때문에 이번에도 코스피 추가 상승을 기대할 수 있다"고 말했다.
이경민 대신증권 마켓전략팀장은 "상반기 코스피 흐름을 감안한다면 추가적인 레벨업 가능성은 낮다고 판단한다"며 "코스피 2100선 이상에서 일부 업종이나 종목의 비중을 축소하고 방어적 포트폴리오를 구축하는 것이 바람직해 보인다"고 조언했다.
조강욱 기자 jomarok@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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