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갤럭시 탭프로 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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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김유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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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 윈도우 운영체제(OS)와 분리형 키보드를 탑재한 프리미엄 태블릿 '갤럭시 탭프로S'의 후속작 '갤럭시 탭프로S2'를 곧 내놓을 것으로 보인다. 29일(현지시간) 삼성 모바일 전문매체 샘모바일 등에 따르면 이르면 다음 달 삼성전자가 윈도우10을 기반으로 하는 갤럭시 탭프로S2를 내놓을 것이라고 전했다. 이들의 모델명은 출시 시장에 따른 하드웨어 차이 등에 따라 SM-W728, SM-W727, SM-W723, SM-W720이다. 이 가운데 일부는 롱텀에볼루션(LTE) 네트워크 지원이 된다.
이밖에 갤럭시 탭프로S2는 2160×1440 해상도의 12인치 슈퍼 아몰레드(AMOLED) 디스플레이와 인텔의 최신 코어 M 시리즈 프로세서가 탑재될 것으로 보인다.
삼성전자의 갤럭시 탭프로S 시리즈는 마이크로소프트(MS) 오피스 워드, 엑셀 등을 활용할 수 있어 학업이나 업무에 유용하다. 멀티터치 패드가 탑재된 풀사이즈 키보드 커버가 함께 제공돼 동영상 시청, 인터넷 서핑 등에 집중돼 있던 태블릿을 다양한 문서와 이미지 작업 등 콘텐츠 제작에도 적극적으로 활용할 수 있다. 갤럭시 탭프로 S의 가격은 129만9000원이었다. 업계에서는 후속작 역시 유사한 가격대에 출시될 것으로 보고 있다.
김유리 기자 yr61@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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