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유가 상승·미 경기개선 전망에 상승…1950선 회복

[아시아경제 최서연 기자] 코스피가 이틀 연속 반등하며 1950선을 회복했다.

3일 오전 9시10분 현재 코스피는 전거래일 대비 4.35포인트(0.22%) 오른 1951.77에 거래되고 있다. 전일 미국 증시는 국제유가 상승과 미국 경기 개선 기대감 등의 영향으로 3대지수가 일제히 상승마감했다. 뉴욕상업거래소에서 4월물 서부텍사스산원유(WTI) 가격도 전날보다 0.8% 오른 배럴당 34.66달러에 마감했다.

주체별로는 외국인이 306억원 어치를 순매수 중이고 개인과 기관이 각각 230억원, 65억원 어치를 순매도 중이다.

업종별로는 섬유, 의복(0.12%), 종이, 목재(0.36%), 철강, 금속(2.01%), 기계(0.28%), 건설업(0.74%) 등 대부분의 업종이 상승 중이고 증권(-0.48%), 전기가스업(-0.98%), 음식료품(-0.75%) 등이 하락 중이다.시가총액 상위주 중에서는 삼성전자 (0.58%), 현대모비스 (0.40%), SK하이닉스 (0.81%), 삼성생명 (0.45%) 등이 상승 중이고, 한국전력 (-1.33%), 현대차 (-0.33%), 삼성물산 (-0.32%), 아모레퍼시픽 (-1.72%)등이 하락하고 있다.

상한가, 하한가 없이 421개 종목이 상승 중이고 265개 종목이 하락 중이다. 136개 종목은 보합.




최서연 기자 christine89@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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