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닥, 6거래일 연속 하락…650선 후퇴

[아시아경제 이현우 기자]코스닥이 6거래일 연속 하락세를 이어가며 650선까지 밀려났다. 이달 초 690선에 육박하며 700선 회복을 기대하던 코스닥은 대내외 환경 악화 속에 투자심리가 얼어붙으며 하락행진을 이어가고 있다.

11일 코스닥은 전장대비 4.60포인트(0.70%) 내린 653.48로 마감했다. 이날 거래량은 7억9606만주(이하 잠정치), 거래대금은 3조608억원을 기록했다. 이날 외국인과 개인은 각각 12억원, 119억원 순매수세를 보였다. 기관은 75억원어치를 팔았다. 프로그램으로는 23억원 매도물량이 출회했다.

업종별로는 방송서비스(-1.60%), 반도체(-0.25%), 종미목재(-1.78%), 반도체(-0.25%) 등이 하락세였다. 출판매체복제(3.70%), 정보기기(1.07%), 소프트웨어(0.42%) 등응 상승세를 보였다.

시가총액 상위주들 중에서는 셀트리온 (-2.48%), CJ E&M (-3.32%), 코미팜 (-7.76%), 이오테크닉스 (-1.08%) 등은 악세였다. 동서 (0.81%), 로엔 (5.17%), 컴투스 (0.27%) 등은 강세를 보였다. 이날 코스닥시장은 1종목 상한가 포함 488종목이 강세를, 하한가없이 565종목이 약세였다. 66종목은 보합.



이현우 기자 knos84@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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