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C, B2C사업 강화..'윈도우필름' 브랜드 론칭

[아시아경제 오주연 기자] SKC 가 윈도우필름 브랜드를 론칭하며 B2C사업 강화에 나섰다.

SKC는 차량용 윈도우필름에 'SK스킨케어필름', 건축용 윈도우필름에 'SK홈케어필름'으로 새롭게 브랜드를 붙여 판매한다고 18일 밝혔다.윈도우필름의 원료인 폴리에스터(PET)필름 분야에서 세계3위 기술력과 생산력을 보유한 SKC는 최근 국내에서 유일하게 자외선 100% 차단 제품을 내놓기도 했다. SKC는 브랜드 론칭으로 고객의 신뢰와 만족을 이끌어 '고객이 추천하는 제품'으로 시장을 넓혀 나간다는 계획이다.

SKC가 새롭게 선보인 'SK스킨케어필름'은 기존 눈부심 방지 등의 단순한 기능에서 벗어나 자외선을 100% 차단하고 차량의 복사열도 차단해 운전자의 시야확보와 연비 향상에 도움이 되도록 했다.

'SK홈케어필름'은 건물 유리에 부착하는 윈도우필름으로, 인테리어 탈·변색 방지를 비롯해 복사열을 차단해 에너지절감 효과와 유리의 비산 방지, 시선확보 등이 가능하도록 했다.SKC 관계자는 "안정된 품질과 차별화된 서비스로 고객의 요구에 신속하게 대응하며 수입품을 대체, 시장을 빠르게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오주연 기자 moon170@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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