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김현정 기자] 대우증권은 26일
LG생활건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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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 대해 프리미엄 제품의 강세로 성장이 지속되고 있다면서 목표주가를 50만원에서 61만원으로 상향조정했다. 투자의견은 '단기매수'를 유지했다.
김민아 애널리스트는 "2분기 실적 발표 이후 목표주가 산정 기준 년도를 내년으로 옮겼다"면서 "LG생활건강은 프리미엄 제품 강세로 성장을 유지하고 있으며 밸류에이션 프리미엄도 유지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김 애널리스트는 "생활용품, 화장품, 음료 부문의 시장점유율이 상승하고 있어 가격협상력이 높아질 것"이라면서 "특히 화장품 부문은 지난 2009년 13.7%, 작년 18.1%로 대폭 상승했고 올해 20%까지 상승할 수 있을 것"이라고 내다봤다.
아울러 "음료 부문 역시 2007년 한국코카콜라보틀링 인수 이후 탄산음료 시장 점유율이 37%에서 지난해 44%까지 상승했고 스포츠 음료는 같은 기간 14%에서 21%까지 상승했다"면서 "공급망 확장, 신제품 출시 등에 힘입었기 때문이고 앞으로도 상승세가 계속될 것"이라고 관측했다.
그는 또한 "더페이스샵의 중국 사업 확장도 기대된다"면서 "중국 사업은 매출이나 이익에 아직까지 큰 기여를 하고 있지 않으나, 성공 여부에 따라 주가에는 큰 영향을 미칠 것"이라고 설명했다.
김현정 기자 alpha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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