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NDT, 휴대용 방사선 계측기 시제품 출시

[아시아경제 임철영 기자]종합기술검사 전문기업인 오르비텍 앤아이(대표 이의종)는 최근 동사에서 준비중인 일반인 대상 방사선 계측기 시제품을 출시했다고 15일 밝혔다.

회사 관계자는 "방사능 관련 우려감이 고조되고 있는 국내 및 일본의 일반인고객을 타겟으로 휴대용 방사선계측기(가칭 ‘ADR’)를 개발/시제품 생산을 완료했다"며 "내주부터 일본 현지 발주처 및 관련 기관에 본격적인 마케팅 및 계약을 진행하여 7~8월부터 본격적으로 생산·공급 예정"이라고 밝혔다. 휴대용 방사선 계측기는 잠재적 수요가 많은 일본 시장을 타겟으로 한다. 시장의 특성을 고려해 일상생활에서 필요한 부가기능등을 적용해 가격거품요인을 제거했다고 설명했다.

회사 관계자는 "기술서비스 위주의 기존 사업영역 대비 제품 제조 라인업을 구축해 회사의 전체 제품군 다양화 측면에서도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며 기대감을 나타냈다.



임철영 기자 cyli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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