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KTF 합병조건 긍정적<모건스탠리>

모건스탠리는 19일 KTKTF의 조건부 승인 합병안이 양사에 긍정적으로 제시됐다며 투자의견 '비중확대'를 유지한다고 밝혔다.

모건스탠리는 "방송통신위원회는 KT-KTF의 합병 조건을 상대적으로 양호하게 내걸었다"며 "이 결정은 주가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인다"고 분석했다.

KT는 오는 27일 주주총회부터 60~90일안에 방통위의 승인 조건을 내걸 구체적인 계획을 세워야 한다.

모건스탠리는 "우리는 KT가 이 조건을 충분히 만족시킬 것으로 보인다"며 "향후 통합된 KT는 매력적인 기업가치를 제공하게 것이라고 내다봤다.

김수희 기자 suheelov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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