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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통령실 "의료계 '원점 재검토' 매우 유감…이젠 화답할 때"

대통령실 "의료계 '원점 재검토' 매우 유감…이젠 화답할 때"

전공의 복귀 방해시 법·원칙 따라 엄정 조치

대통령실은 23일 "정부가 의정갈등 해결을 위해 국립대 총장들의 건의를 수용, 내년 의대 입학정원 증원분의 50~100% 범위 안에서 대학이 모집인원을 정할 수 있도록 했지만 의료계가 '원점 재검토' 입장만을 고수하고 있어 매우 유감스럽다"고 밝혔다. 의료개혁 4대 과제의 실천방안을 구체화하기 위한 사회적 협의체인 '의료개혁특별위원회'가 오는 25일 출범할 예정이지만 의사협회는 참여를 거부하고, 전공의협의회 역시 입장

  • 법무부, '윤 대통령 장모' 최은순씨…가석방 보류 판단

    은행 잔고증명서를 위조한 혐의로 징역 1년의 실형이 확정된 윤석열 대통령의 장모 최은순씨가 가석방 보류 판단을 받았다. 23일 법조계에 따르면 법무부 가석방심사위원회는 이날 오후 2시부터 정부과천청사에서 4월 정기 심사위를 열고 최씨의 가석방에 대해 보류 결정을 내렸다. 최씨는 경기 성남시 도촌동 땅 매입과정에서 2013년 4월1일부터 10월11일까지 4차례에 걸쳐 총 349억원가량이 저축은행에 예치된 것처럼 잔고증명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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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34년 만의 엔화 약세로 물가 상승세가 지속되는 가운데 우에다 가즈오 일본은행(BOJ) 총재가 "물가와 경제 전망 및 위험이 변화하면 정책 변경의 대상이 될 수 있다고 생각한다"고 밝혔다. 23일 아사히뉴스네트워크(ANN) 등에 따르면 우에다 총재는 이날 참의원(상원) 재정금융위원회에서 2% 물가 상승률 목표를 지속적이고 안정적으로 실현할 가능성이 더욱 커진다면 단기 금리를 인상하겠다며 이같이 말했다. 다만 금리 인상 시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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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성장과 발전에는 오랜 시간이 걸리지만 파괴하는 것은 한순간이다. 2024년의 3분의 1을 보내는 동안 금융권에서 벌어진 것들을 봐도 그렇다. 홍콩H지수(항셍중국기업지수·HSCEI) 주가연계증권(ELS) 대규모 손실 사태, 부동산 프로젝트 파이낸싱(PF) 위기, 새마을금고 ‘작업 대출’ 사태, 시중은행 직원 배임 사건·횡령 사건, 금융감독원 국장급 인사의 내부 정보 유출 등 부정적인 이슈로 금융권은 연초부터 줄곧 금융권은 몸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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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최근 엑스(X·옛 트위터)에서 몇몇 사람들은 일론 머스크 테슬라 최고경영자(CEO)가 하비에르 밀레이 아르헨티나 대통령과 함께 웃고 있는 사진을 주목했다. 사진 속 머스크 CEO가 입은 재킷의 엠블럼에는 오리지널 TV 시리즈 ‘스타트렉’에 나오는 스타십 엔터프라이즈호의 그림이 그려져 있었다. 그리고 그 아래에는 ‘아무도 가보지 않은 곳(Where no man has gone before)’이라는 모토가 적혀 있었다. 머스크 CEO는 이 프로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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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미국 전기차기업 테슬라에 다니던 조르다나 에르난데스는 월요일 출근대란 경험자다. 일요일에 발송된 해고 이메일을 확인하지 못한 직원들이 월요일 출근했다가 사원증이 먹통돼 대거 출근이 늦어진 사건이다. 에르난데스는 링크드인(비즈니스중심 소셜커뮤니티)에 "피와 땀, 눈물을 바쳤는데 회사는 인간성을 전혀 보여주지 않았다"고 적었다. 그러면서 "아직 남아 있는 모든 리더 여러분, 계속해서 팀에 필요한 자비로운 리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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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나고야시에서 한시적으로 운영 중인 냉동식품 뷔페가 있다. 나고야 사사시마라이브의 글로벌게이트 2층에서 지난 13일부터 28일까지 보름간 운영 중인 ‘친한 레스토랑’이 주인공이다. 일본어 친하는(チン!する)은 전자레인지의 종료음에서 나온 말이다. 이른바 ‘냉동식품 뷔페’이 이곳의 이용료는 1인당 2000엔(한화 1만8천원, 부가세포함)이다. 초등학생은 절반이고 초등학생 미만은 무료다. 좌석수는 총 108석으로 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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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계 미국인 애니 전과 스티브 브로드 부부가 설립한 김미(Gimme)는 한국산 김에 데리야끼나 와사비, 참깨, 올리브 오일, 아보카도 오일, 칠리 라임 등 다양한 맛을 가미했다. 김을 해조류가 아닌 과자, 스낵처럼 홍보했다. 미국 아마존의 김미 제품 중 데리야끼 김 20개(1팩)은 현재 품절상태다. 그만큼 인기가 높다는 것이다. 평점 5점 만점에 4.6점을 받았고 리뷰만 2만6천개가 달렸다. 김미의 김 말고 K-김은 아마존에서 최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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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 환자들은 여성 의사에게 치료받을 때 남성 의사에게 치료받았을 때보다 사망률이 낮아진다는 연구 결과가 나와 관심이 쏠린다. 22일(현지시간) 영국 일간지 '더 타임스'는 미국 로스앤젤레스 캘리포니아대(UCLA) 연구팀의 조사 내용 결과를 보도했다. 연구팀은 80만명의 병원 환자를 대상으로 사망률을 조사한 결과, 이런 결과가 나왔다고 밝혔다. 특히 연구팀은 "여성 환자가 여의사에게 치료받으면 퇴원 후 30일 내 재입원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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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사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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