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NS서 빠르게 확산
콜라에 볶은 땅콩을 넣어 마시는 이색 레시피가 일본 젊은 층을 중심으로 빠르게 확산하고 있다. 달콤한 탄산음료에 짭짤한 견과류를 더한 이른바 '단짠 조합'이 예상 밖의 호응을 얻으며 국내 소비자 사이에서도 관심을 끌고 있다.
최근 일본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서는 이른바 '피넛 콜라' 관련 게시물이 잇따라 올라오고 있다. 콜라 위에 소금에 볶은 땅콩이 둥둥 떠 있는 독특한 비주얼이 눈길을 사로잡는 모습이다.
이 조합은 20세기 초 미국 남부 농촌 지역에서 시작된 것으로 알려져 있다. '농부의 콜라(Farmer's Coke)'라는 별칭으로 불리며 간편하게 열량을 보충할 수 있는 간식으로 소비됐다.
이는 최근 한 미국인 SNS 이용자가 "미국 남부의 전통"이라며 콜라병에 땅콩을 넣은 사진을 공유하면서 다시 주목받았다. 해당 게시물은 약 2200만 회 조회 수를 기록했고, 이를 계기로 일본에서도 관련 콘텐츠가 빠르게 확산했다.

SNS서 빠르게 확산
'농부의 콜라' 별칭
"중독성 있는 풍미"
'단짠 조합' 호평 이어져 챗GPT 생성 이미지
레시피는 간단하다. 소금에 볶은 땅콩을 기호에 맞게 콜라에 넣으면 된다. 그렇다면 맛은 어떨까. 이용자들 사이에서는 긍정적인 반응이 이어지고 있다. 땅콩의 짭짤한 맛이 콜라의 단맛을 더욱 부각시키며 '중독성 있는 풍미'를 만든다는 평가가 대표적이다. 여기에 고소한 견과류의 식감과 탄산의 청량감이 의외로 잘 어울린다는 반응도 적지 않다.
현재 이 레시피는 SNS를 중심으로 국내에도 소개되고 있다. 국내 누리꾼들은 "따라 해봤는데 진짜 맛있다" "기괴한 조합이라고 생각했는데 중독적이다" "정식 제품으로 출시될 정도의 맛이다" "신기해서 만들어봤는데 먹을만하다" 등 긍정적인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