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모석봉 기자
국민의힘 김민수 최고위원은 6.3 지방선거 공식 선거운동 첫날인 21일 대전역에서 열린 대전시장 출정식에서 "민주당 대전시장 후보는 대한민국 국방의 의무를 피하기 위해 발가락을 스스로 절단했다"며 "국방의 의무를 회피하는 사람이 어떠한 책임을 질 수 있겠냐"며 비판했다.
이어 "이장우 후보는 시장이 되자마자 전임 시장이 묵혀 놨던 트램, 유성복합터미널, 한화생명볼파크, 호수공원을 해결했다"며 "이것이 바로 이장우 후보의 능력이고, 대전 시민들이 다시 선택해야 하는 이유"라고 강조했다.
이날 출정식에는 장동혁 당대표와 김민수 최고위원 등 중앙당 지도부와 5개 구청장, 광역·기초의원 후보, 당원·지지자들이 대거 참석했다.
이 후보는 "대전은 120년 역사의 위대한 개척자들의 도시"라며 "대한민국 반도체 산업과 CDMA 기술, 배터리 산업의 기반이 모두 대전에서 시작됐다"고 강조했다.
그는 "입법 권력을 장악한 민주당이 행정과 사법까지 흔들며 삼권분립 질서를 위협하고 있다"며 "충청의 중심 도시 대전에서 대한민국 민주주의를 바로 세우는 힘이 시작돼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 후보는 "민주당 시장 재임 기간 도시철도 2호선 사업이 장기간 표류하면서 총사업비가 두 배 이상 증가했고, 결국 시민 혈세 수천억 원이 추가 부담됐다"며 "중소벤처기업부를 타지역에 빼앗긴 시정과 방위사업청을 대전으로 이전시킨 시정, 도시철도 2호선을 표류시킨 시정과 실질적 착공까지 이끈 시정은 분명히 다르다"고 강조했다.
장동혁 당대표는 "이재명 정부의 대법관 증원과 각종 사법제도 변화 추진은 결국 권력 방탄 시도라는 국민적 우려가 크다"며 "이번 지방선거는 대한민국의 법치와 상식을 지켜내는 선거"라고 규정했다.
또 "지방선거에서 반드시 승리해 폭주하는 권력을 견제해야 한다"며 "대전의 승리가 대한민국을 바로 세우는 시작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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