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명상 창원시장 후보 "오늘날 창원 일군 어르신 위한 복지 강화"

강명상 개혁신당 경남 창원특례시장 예비후보가 어르신 복지 강화를 위한 세 가지 핵심 공약을 제시했다.


강 후보는 13일 시청 프레스센터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지금의 창원을 대한민국 산업 중심지로 일궈낸 주역은 어르신들"이라며 "어르신들을 단순한 복지 수혜자가 아닌 창원의 경험과 지혜를 품은 사회적 자산으로 대우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는 "많은 어르신이 은퇴 후 생계를 위해 단순 노동에 내몰리거나 돌봄 사각지대에서 외로운 노후를 보내는 현실이 참담하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인생 2막 지원센터 설립, 70세 이상 단계적 무상 버스 지원, 70세 이상 홀몸 어르신 대상 스마트 돌봄 시스템 구축을 약속했다.


강명상 개혁신당 경남 창원특례시장 예비후보가 정책 공약을 발표하고 있다. [사진제공=강명상 후보 선거캠프]

강명상 개혁신당 경남 창원특례시장 예비후보가 정책 공약을 발표하고 있다. [사진제공=강명상 후보 선거캠프]

강 후보는 "인생 2막 지원센터에서 퇴직공무원, 기업체 기술 인력, 전문직 종사자 등 각 분야에서 평생 경력을 쌓은 어르신들에게 맞춤형 재교육과 직업 강좌를 무료 제공할 것"이라며 "이를 행정 보조, 시민 상담, 지역 교육 강사 등 전문성을 살릴 수 있는 일자리와 연결하겠다"고 했다.

이어 "70세 이상 어르신을 대상으로 시내버스 무상 이용을 단계적으로 도입한 뒤 최종적으로는 65세까지 확대하겠다"면서 "재원은 준공영제 손실보전 방식으로 효율화와 불요불급한 예산 조성으로 마련할 것"이라고 했다.


또 "70세 이상 홀몸 어르신에게 소득 수준과 관계없이 인공지능(AI) 기반 건강 예측 기능이 결합한 사물인터넷(IoT) 감지 기기를 보급해 건강 악화 징후를 미리 파악하고, 관제센터와 병원이 즉각 연계되는 24시가 통합 대응 체계를 갖추겠다"고 말했다.


이와 함께 "중산층 어르신들을 위해 자부담을 최소화한 모델을 설계해 누구나 안전에서 소외되는 일이 없게 하겠다"고 했다.


강 후보는 "복지는 단순한 시혜가 아니라 우리 공동체의 품격"이라며 "부모 세대의 노후를 책임지는 도시가 되어야 청년 세대도 안심하고 미래를 꿈꿀 수 있다"고 했다.


아울러 "창원에서 평생을 헌신하신 어르신들이 은퇴 후에도 가장 안전하고 행복하게 살아갈 수 있도록 말뿐인 공약이 아닌 실질적인 행정으로 보답하겠다"라고 덧붙였다.





영남취재본부 이세령 기자 ryeong@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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