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부경대, 의료 AI 융합기술 연구로 학회 2관왕

해부학적 랜드마크 검출·파킨슨병 스크리닝 연구

한국멀티미디어학회 춘계학술대회서 2건 수상

국립부경대학교 이병일 교수와 이명기 교수 연구팀이 의료 인공지능(AI) 융합기술 연구 성과로 국내 저명 학회에서 2관왕에 올랐다.


국립부경대는 휴먼바이오융합전공 이병일 교수와 의공학전공 이명기 교수 연구팀이 '2026년도 한국멀티미디어학회 춘계학술발표대회 및 임시총회'에서 우수논문상과 우수상을 각각 수상했다고 13일 알렸다.

이번 학술대회는 지난 7일부터 9일까지 대전컨벤션센터에서 열렸다.


연구팀은 구두 발표 부문에서 '데이터 품질이 양보다 중요하다: YOLO26N 기반 원위부 팔 해부학적 랜드마크 검출을 위한 합성 데이터 증강' 논문으로 우수논문상을 받았다.

한국멀티미디어학회 학술대회에서 수상한 연구팀(왼쪽부터 이병일·이명기 교수,  Prathiksha Padmanabha 석사과정생, Hadi Sedigh Malekroodi 박사과정생).

한국멀티미디어학회 학술대회에서 수상한 연구팀(왼쪽부터 이병일·이명기 교수, Prathiksha Padmanabha 석사과정생, Hadi Sedigh Malekroodi 박사과정생).


연구팀은 의료영상 기반 AI 학습에서 단순 데이터 확대보다 고품질 합성데이터 구축이 성능 향상에 중요한 역할을 한다는 점을 제시했다고 설명했다.


이 연구에는 국립부경대 대학원생들과 디지털헬스케어연구센터 연구원, 경희대와 동신대 연구진 등이 공동 참여했다. 포스터 발표 부문에서는 'ASR 모델을 활용한 비침습적 파킨슨병 스크리닝' 연구가 우수상을 받았다.

이 연구는 음성 인식 기술을 활용해 환자 불편을 줄이면서 파킨슨병을 조기에 선별할 수 있는 가능성을 제시했다.


국립부경대는 이번 연구들이 한국연구재단 바이오·의료기술개발사업 과제인 '경혈 자극·진단 원천기술 기반 ICT 접목 침 치료 융합시스템 개발'의 핵심 성과라고 설명했다.


연구팀은 AI 기술과 전통 침 치료 기술을 융합한 디지털 기반 진단·치료 플랫폼 구축 연구를 진행하고 있다.





영남취재본부 김용우 기자 kimpro7777@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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