日닛케이지수, 사상 최고치 경신…종가 첫 6만3000 돌파

일본 증시 대표 주가지수인 닛케이225평균주가(닛케이지수)가 이틀 연속 상승하며 6만3000선을 돌파했다. 종가 기준 사상 최고치를 경신했다.


이날 닛케이 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0.84% 오른 6만3272.11에 거래를 마쳤다.

일본 도쿄 증권거래소. 로이터연합뉴스

일본 도쿄 증권거래소. 로이터연합뉴스


전날 미국 증시에서 인공지능(AI)·반도체주가 하락하고 미국 4월 소비자물가지수(CPI)가 전년 동월 대비 3.8% 상승한 영향으로 닛케이지수는 장 초반 약세로 출발했다. 어드반테스트와 도쿄일렉트론 등 AI·반도체주가 약세를 보이며 반도체 랠리가 숨 고르기에 들어갔다.

그러나 금리 상승 국면에서 매수세가 유입되기 쉬운 종합상사와 금융주로 자금이 몰렸다. 토픽스(TOPIX)지수가 강세를 보이며 닛케이지수도 점차 회복세를 보였다. 미쓰비시상사, 스미토모상사, 도요타통상 등은 이날 최고가를 경신했다. 은행·보험주로도 매수세가 유입됐다.


니혼게이자이신문(닛케이)은 과열된 반도체주에서 빠져나온 자금이 실적이 좋은 가치주로 이동하는 흐름이 나타나고 있다고 분석했다.




오수연 기자 syoh@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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