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대학교가 개교 80주년을 맞아 오는 18일부터 22일까지 교내 일원에서 '개교 80주년 기념 주간'을 운영한다.
이번 기념 주간은 1946년 개교 이후 지역 고등교육과 인재 양성의 한 축을 담당해 온 경남대학교의 80년 역사를 되새기고, 학생과 동문, 교직원, 지역사회가 함께 미래 100년의 비전을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
경남대 전경. [사진제공=경남대]
기념 주간의 주요 행사는 ▲개교 80주년 기념식 ▲한마대동제 ▲페스타 위크 ▲경남대학교 문예 시화전 및 잭 마리나이 특별강연 ▲문화유산복원예술학과 특별전 ▲국제교류 프로그램 등 다채롭게 구성된다.
경남대학교 개교 80주년 기념식은 오는 20일 오후 3시 본관 4층 대회의실에서 열린다. 이날 기념식에는 대학 구성원과 동문, 지역사회 관계자, 국내외 귀빈 등이 참석해 대학이 걸어온 80년의 발자취를 돌아보고, 미래 100년을 향한 발전 방향을 함께 나눌 예정이다.
학생 축제인 '개교 80주년 기념 한마대동제'는 5월 20일부터 22일까지 3일간 대운동장 특설무대에서 열린다. 첫날인 20일에는 중앙동아리 공연과 타이거JK·윤미래 축하 무대가 열리며, 21일에는 학생자치기구 주관 행사와 멜로망스, 김승민의 공연이 이어진다. 마지막 날인 22일에는 재학생들의 끼와 열정을 선보이는 '경대가요제'와 창모의 초청공연이 축제의 대미를 장식한다.
경남대의 인문학 전통과 문화예술 정신을 조명하는 특별행사도 한마미래관에서 열린다. 우선 5월 18일부터 22일까지 1층 로비 일원에서는 청년작가아카데미 출신 등단 작가들이 참여하는 문예 시화전과 김선향 북한대학원대학교 이사장의 특별전이 함께 마련된다.
청년작가아카데미 15주년도 함께 기념하는 이번 시화전은 동문 등단 대표작과 신작 등 총 30여 점이 전시된다. 특히 미국 문두스 아티움 프레스(Mundus Artium Press)가 수여하는 2025 오르페우스 텍스트 '올해의 책'에 선정된 김선향 북한대학원대학교 이사장의 대표 시들이 국문과 영문 시화로 전시된다.
5월 20일 오후 4시에는 세계적 문학가이자 경남대 명예박사인 잭 마리나이(Gjek? Marinaj) 교수의 특별강연이, 21일 오후 3시 시청각실에는 정일근 청년작가아카데미 원장의 특강이 각각 다뤄질 예정이다. 이 밖에도 18일부터 22일까지 한마미래관 4층에서는 문화유산복원예술학과의 특별전이 함께 열린다.
지역 청소년을 위한 전공 체험 프로그램도 운영된다. 5월 18일부터 22일까지 진행되는 '개교 80주년 기념 페스타 위크'에서는 RISE사업단,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 SW중심대학사업단, 과학영재교육원, 지역교육지원센터 등이 참여해 지역 고등학생을 대상으로 진로 탐색과 전공 이해를 돕는 축제를 연다. 21일 오후 6시 30분 창조관 평화홀에서는 통일미래포럼 지역 글로벌 기업 CEO 초청 특강도 예정돼 있다.
박재규 경남대학교 총장은 "개교 80주년 기념 주간은 경남대학교의 80년 역사를 기념하는 동시에 학생, 동문, 지역사회가 함께 새로운 100년을 준비하는 뜻깊은 자리이다"며 "다양한 기념행사를 통해 경남대학교가 지역과 함께 성장해 온 의미를 나누고, 미래형 대학으로 나아가는 비전을 공유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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