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이슨, 첫 '손풍기' 허쉬젯 미니 쿨 선풍기 국내 출시

두께 38㎜, 무게 212g 초경량 디자인
글로벌 출시 이어 국내 공식 출시
글로벌 시장서 높은 수요 입증

영국 가전기업 다이슨이 첫 휴대용 선풍기 '다이슨 허쉬젯 미니 쿨 선풍기'를 국내에 출시한다.


13일 다이슨에 따르면 허쉬젯 미니 쿨 선풍기는 다이슨이 17년간 축적해 온 공기 흐름 기술을 적용한 첫 휴대용 선풍기다. 지난달 글로벌 시장 출시 이후 영국과 싱가포르에서는 약 2시간 만에, 미국에서는 24시간 만에 초도 물량이 완판되며 관심을 모았다.

제이크 다이슨(Jake Dyson) 다이슨 수석 엔지니어는 "우리는 2009년부터 공기 분사 기술을 정교화하고, 난류를 줄이며 공기 흐름 연구를 지속적으로 발전시켜 왔다"며 "다이슨 허쉬젯 미니 쿨 선풍기는 이러한 기술 여정이 담긴 제품으로, 집에서 누리던 시원함을 어디에서나 느낄 수 있도록 이동 중에도 강력한 공기 흐름을 구현한다"고 설명했다.


다이슨 허쉬젯 미니 쿨 선풍기. 다이슨.

다이슨 허쉬젯 미니 쿨 선풍기. 다이슨.


신제품은 두께 38㎜, 무게 212g의 초경량·슬림 디자인을 적용했다. 빠르게 회전하는 날개가 외부로 드러나지 않는 구조로 설계돼 안전성과 청소 편의성도 높였다. 최대 6만5000RPM(1분당 회전수)으로 회전하는 브러시리스 모터를 탑재해 최대 25m/s 수준의 바람을 구현한다.


특히 다이슨의 허쉬젯 기술을 통해 강력한 공기 흐름을 구현한 것이 특징이다. 저압 영역을 형성하는 베르누이 원리와 주변 공기를 끌어당기는 엔트레인먼트 효과를 활용해 작은 크기에서도 강한 바람을 만들어낸다는 설명이다.

별 모양의 허쉬젯 노즐은 공기 흐름을 안정적으로 유지하고, 벌집 구조의 허니콤 메쉬는 난류를 줄여 보다 부드러운 바람을 제공한다. 또 먼지와 이물질 유입을 막아 유지관리 편의성도 높였다.


제품은 5단계 풍속 조절과 부스트 모드를 지원한다. 출퇴근길이나 여행 등 일상 환경에서는 부드러운 바람을, 야외 활동이나 무더운 환경에서는 강한 바람을 선택해 사용할 수 있다.


신제품은 ▲스톤·블러시 ▲카넬리안·스카이 ▲잉크·코발트 등 3가지 색상으로 출시된다. 기본 구성품으로는 목걸이형 스트랩, 충전 스탠드, USB-C 충전 케이블, 여행용 파우치 등이 제공된다. 이에 따라 목걸이형·핸디형·데스크형 등 다양한 형태로 활용할 수 있다.


USB-C 고속 충전을 지원하며 3시간 이내 완전 충전이 가능하다. 사용 시간은 최대 6시간이다. 스톤·블러시 색상은 13일 다이슨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우선 출시된다. 이후 다이슨 판매 채널을 통해 순차 판매될 예정이다. 카넬리안·스카이와 잉크·코발트 색상은 오는 6월 출시된다.


한편 다이슨은 오는 22~24일 열리는 서울재즈페스티벌 현장에서 스톤·블러시 제품 체험 부스를 운영할 예정이다.





박준이 기자 giver@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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