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청군, 재해취약지역 정비 본격화… 특교세 15억원 확보

생활환경 개선·재해예방 사업 추진 탄력 기대

산청군이 주민 생활환경 개선과 재해예방 인프라 확충을 위한 행정안전부 특별교부세 15억원을 확보했다.


13일 산청군에 따르면 이번 특별교부세는 ▲산청군 평지지구(법물·법서마을) 지방상수도 인입공사 4억원 ▲차황 군도 8호선(두무재~신촌구간) 선형개량 및 도로 확장·포장 사업 ▲억원 ▲척지 1 소하천 정비사업 3억원 ▲신안면 갈전지구 세천 재해예방 정비사업 4억원 등 총 4개 사업에 투입된다.

먼저 평지지구 지방상수도 인입공사는 상수도 공급이 원활하지 않은 농촌 마을에 신규 상수관로를 설치하는 사업이다.


[사진 제공=산청군] 산청군청 전경 사진

[사진 제공=산청군] 산청군청 전경 사진


군은 이를 통해 안정적인 생활용수 공급체계를 구축하고, 가뭄 등 기후변화로 인한 수량 부족과 수질 악화 문제를 해소할 방침이다.


차황 군도 8호선 선형개량 및 도로 확장·포장 사업은 도로 선형이 불량한 위험 구간을 개선하는 사업으로, 황매산 철쭉제 기간 증가하는 교통량에 따른 불편 해소와 이용객 안전 확보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또 척지 1 소하천 정비사업은 퇴적토와 지속적인 유수 흐름으로 통수단면이 감소한 구간에 대해 호안 및 하도 정비를 실시해 집중호우 시 제방 유실과 침수 피해를 예방하게 된다.


신안면 갈전지구 세천 재해예방 정비사업은 집중호우와 산사태 등으로 변형된 세천 유로를 정비하고 통수단면을 확장하는 사업이다. 군은 재해취약지역 추가 피해를 예방하고 주민 생명과 재산 보호에 기여할 것으로 보고 있다.


산청군은 이번 특별교부세 확보로 우기 이전 재해예방 사업 추진에 속도를 내고, 군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생활밀착형 사업 추진에도 탄력이 붙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산청군 관계자는 "재해예방 사업비를 적기에 확보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며 "앞으로도 군민 안전과 생활 편의를 위한 국·도비 확보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영남취재본부 최순경 기자 tkv0122@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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