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디지털자산거래소 비단, 반도체 수요 확대에 은 기반 상품 거래 20배↑

부산디지털자산거래소 비단의 실물 은 기반 상품인 'e은' 거래가 큰 폭으로 증가했다.

김상민 부산디지털자산거래소 비단(Bdan) 대표가 실물교환을 신청한 고객에게 실버바를 인도하고 있다. 비단

김상민 부산디지털자산거래소 비단(Bdan) 대표가 실물교환을 신청한 고객에게 실버바를 인도하고 있다. 비단


13일 비단에 따르면 올해 1분기 e은 거래량은 2422억원으로 전년 동기(126억원) 대비 20배 가까이 늘어났다.


은은 대표적인 안전자산이면서 산업재 성격이 강한 하이브리드 자산으로 평가받고 있다. 반도체 회로, 태양광 패널 등 각종 전자부품을 제조할 때 활용되는 원자재다.

최근 e은 거래량이 급증한 것은 반도체, 전기차 등 첨단 산업 성장한 영향이 크다. 인공지능(AI) 산업 성장에 대한 기대가 커지면서 핵심 원자재인 은에 대한 수요가 확대되고 있다. 하지만 공급은 부족한 실정이다. 은 시장 데이터 전문기관인 실버 인스티튜트에 따르면 올해 글로벌 은 공급 부족 규모는 지난해보다 15% 증가한 4630만 온스다.


비단은 365일 23시간 거래를 지원해 국제 시세 변동에 빠르게 대응할 수 있다. e은은 1g 단위 소액 거래가 가능하고 오프라인 거래 과정에서 발생하는 세금 및 수수료 부담이 상대적으로 적다.


김상민 비단 대표는 "누구나 안전하고 편리하게 디지털 실물자산을 거래할 수 있도록 접근성 확대와 서비스 고도화에 박차를 가할 것"이라고 말했다.




박승욱 기자 ty1615@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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