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디지털로 체질 바꾼다… 동의과학대학교, ‘AID 전환 중점 전문대학 지원사업’ 선정

분필과 칠판의 자리에 알고리즘과 데이터가 들어선다.


동의과학대학교(총장 김영도)가 교육부의 'AID 전환 중점 전문대학 지원사업' 대상에 부산 유일 단독형으로 이름을 올렸다.

'AID 전환 중점 전문대학 지원사업'은 전문대학을 중심으로 학생과 재직자 등이 인공지능(AI)을 단순 활용하는 수준을 넘어 산업 현장의 문제를 AI로 해결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 올해 새롭게 추진되는 사업이다.


교육부와 한국연구재단은 전국 5개 권역에서 총 24개 사업단을 선정했으며, 유형별로는 단독형 16개, 연합형 8개 사업단이 포함됐다.


이번에 선정된 24개 사업단은 사업단마다 강점 분야와 지역 여건을 결합한 특화 모형을 구축하고, 학생이 자신의 전공과 관련된 학습에 AI를 활용할 수 있도록 대학에 실습실, 스마트 강의실 등도 마련하게 된다. 학생·교직원이 생성형 인공지능(AI)을 이용할 수 있는 계정도 보급한다.

사업단은 2028년 2월까지 2년간 재정 지원을 받게 되며, 올해 지원금은 사업단별 10억원으로 총 240억원 규모다. 2027년 지원금액은 추후 확정하며, 연차평가 결과에 따라 사업단별로 차등 지원할 예정이다.


동의과학대학교 김영도 총장은 "AI 시대에는 단순 활용 능력을 넘어 AI를 설계하고 현장 문제 해결에 적용할 수 있는 실무형 인재가 중요하다"라며 "이번 AID 전환 중점 전문대학 사업 선정을 계기로 학생과 지역기업이 함께 성장하는 AI 융합 생태계를 구축하고, 지역 산업 혁신을 선도하는 대학으로 도약하겠다"라고 말했다.


동의과학대학교는 최근 전교생 대상 AI 통합 교육 플랫폼 'DIT AI-ONE Platform'을 구축하고 학생 5500명에게 AI 계정을 발급하는 등 대학 교육 전반의 AI 전환을 추진하고 있다.

동의과학대학교.

동의과학대학교.





영남취재본부 김수로 기자 relationship6007@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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