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선 D-21' 정청래 "민주당 승리해야 李정부 성공"

4무·4강 공천 자부
시민참여형 선거운동 펼칠 예정
전북, 무소속 김관영 출마…"민주당 되는 게 더 유리"

정청래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6·3 전국동시지방선거를 3주 앞두고 "민주당이 승리해야 이재명 정부가 성공한다"며 결의를 다졌다.


정 대표는 13일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중앙정부와 지방정부가 서로 손발이 잘 맞아야 예산과 정책도 속도감 있게 추진될 수 있고, 정책적 효과도 한층 더 극대화할 수 있다"며 이같이 밝혔다. 이어 "이번 6·3 지방선거는 12·3 비상계엄 내란을 심판하고 '대한민국 국가 정상화'로 일 잘하는 이재명 대통령처럼 일 잘하는 지방정부를 세우는 선거"라고 규정했다.

정청래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13일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2026.5.13 김현민 기자

정청래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13일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2026.5.13 김현민 기자


그는 공천과 관련해 '4무'(억울한 컷오프·부적격자 공천·낙하산 공천·부정부패)· '4강'(시스템·당원주권·열린·빠른 공천) 원칙을 지켰다고 자부하며 이날 기준 광역단체장은 100%, 기초단체장은 97.8% 공천을 완료했다고 했다.

정 대표는 지방선거 공약인 '착!붙 공약'을 언급하며 "제13호 '전통시장 아케이드 개선'은 제가 강원과 세종의 전통시장에 갔을 때 아케이드를 개선해달라는 시장 상인 말씀을 듣고 발전시킨 것"이라고 했다. 향후 '파란걸음 캠페인'을 통해 '자전거 유세단', '뚜벅이 유세단' 등 시민참여형 선거운동을 펼치겠다고 했다.


김관영 현 전북도지사가 공천 과정에 이의를 제기하며 무소속 출마한 것과 관련해서는 "민주당 이원택 후보가 되는 게 전북 발전, 새만금 개발에 훨씬 효율적"이라고 답했다. PK·TK 지역에 당대표가 가는 게 역효과가 난다는 지적에 대해서는 "언론에 나온 것과 많이 다르다"고 했다.




지혜진 기자 heyjin@asiae.co.kr
전영주 기자 ang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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