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 건설부문이 제주영어교육도시 인근에 조성한 '한화포레나 제주에듀시티'가 제주영어교육도시 내 5번째 국제학교 착공이 본격화되면서 수혜 단지로 떠오르고 있다.
13일 제주국제자유도시개발센터(JDC)에 따르면 '풀턴 사이언스 아카데미 애서튼(이하 FSAA)'은 지난달 28일 제주신화월드에서 기공식을 개최했다. FSAA는미국 조지아주 애틀랜타의 명문 사립학교 '풀턴 사이언스 아카데미'의 첫 글로벌 캠퍼스로, STEM(과학·기술·공학·수학) 교육 중심의 이공계 특화 사립학교다.
한화포레나 제주에듀시티. 한화 건설부문 제공
해당 학교는 유치원부터 12학년까지 총 1354명을 정원으로 운영된다. 올해 3분기 온라인 학교 설명회와 2027년 8월 공식 입학 설명회를 거쳐 2028년 8월 개교를 목표로 하고 있다.
졸업생의 75%가 아이비리그를 비롯한 미국 상위 50개 대학에 진학하는 등 상위 1%의 명문학교인 FSA의 글로벌 캠퍼스가 착공에 돌입하면서 인근에서 분양 중인 '한화포레나제주에듀시티'에도 시장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
한화포레나 제주에듀시티는 서귀포시 대정읍 보성리 일원에 지하 1층~지상 5층, 29개 동, 전용면적 84~210㎡, 총 503가구 규모로 들어선 단지로 현재 준공이 완료됐다.
단지는 제주영어교육도시와 차량 5분 거리에 위치했다. 단지 내 셔틀버스를 운영해 통학 및 출퇴근 편의를 지원한다. 가구 내부는 일반 아파트 대비 30cm 높은 2.6m 천장고 설계와 층간소음을 최소화하기 위한 60mm 완충제를 사용했다. 이 밖에도 골프트레이닝센터, 휘트니스센터, GX룸 등 다양한 커뮤니티 시설이 마련됐다. 아울러 가구당 1.92대의 대규모 지하주차장을 조성했다.
한화 건설부문 관계자는 "풀턴 사이언스 아카데미 애서튼이 예정대로 기공식을 개최하면서 단지에 대한 문의가 늘고 있다"며 "최근 비인가 국제학교에 대한 위험성이 알려지며 검증된 제주영어교육도시의 인기가 높아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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