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도권 관심 높아진 부산대… 개교 80주년 맞아 첫 서울 입학설명회 개최

6월 4일 서울 삼성동서 개최… 교생·학부모 대상 맞춤형 입시 정보

수도권 비중 3년 연속 상승, 의약학계열·스마트가전공학과 등 소개

최근 수시·정시 입시 경쟁력이 높아지고 수도권 학생들의 관심이 증가하고 있는 가운데, 부산대학교가 대학 단독으로는 처음 서울에서 입학설명회를 개최한다.


부산대학교(총장 최재원)는 개교 80주년을 맞아 오는 6월 4일 오후 7시부터 서울 삼성동 그랜드 인터컨티넨탈 서울 파르나스에서 고교생과 학부모를 대상으로 '부산대학교 단독 서울 입학 설명회'를 처음 개최한다.

이번 설명회는 정부의 국가균형발전 정책과 지역인재 양성 기조, 국가거점국립대 지원 확대, 지역의사제 도입 등으로 지역 대학의 성장 가능성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는 가운데 서울·수도권 학생들의 부산대 지원 수요가 증가한 데 따라 마련됐다.


실제 부산대 정시모집에서 수도권(서울·경기·인천) 출신 학생 비중은 2024학년도 6.5%에서 2025학년도 9.2%, 2026학년도 13.9%로 3년 연속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부산대는 이번 설명회를 통해 수도권 학생들에게 관심 학과와 전공 정보를 맞춤형으로 제공하고 진로 탐색과 진학 설계를 지원할 계획이다.

특히 내년 첫 신입생을 모집하는 LG전자 채용연계형 계약학과 '스마트가전공학과'를 비롯해 조선·해양·항공우주 등 동남권 전략산업 분야를 아우르는 'X-모빌리티융합학부', 그리고 2027학년도 논술전형 마지막 운영으로 관심이 높은 의약학계열 전형 등을 집중적으로 안내할 예정이다.


부산대는 이번 설명회가 수도권 학생들에게 실질적인 진로 설계 기회를 제공하는 동시에 고교 현장의 진학 지도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설명회는 부산대에 관심 있는 학생과 학부모, 교사 누구나 사전 신청을 통해 참가할 수 있다. 신청은 오는 18일부터 부산대 입학홈페이지를 통해 가능하며 선착순 260명을 모집한다. 참가자에게는 입학 안내 리플렛과 소정의 기념품도 제공될 예정이다.

부산대 서울 입학 설명회 포스터.

부산대 서울 입학 설명회 포스터.





영남취재본부 조충현 기자 jchyoung@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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