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기부, 전국 창경센터 대표 만나 '모두의 창업' 애로사항 청취

조직 강화 방안도 논의

중소벤처기업부가 전국 19개 창조경제혁신센터(창경센터) 대표들과 만나 '모두의 창업' 등 창업 활성화 정책에 대한 현장 의견을 청취했다.

지난 8일, 한성숙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이 광주광역시 북구 전남대학교에서 열린 '청년 창업 활성화 토크콘서트'에서 인사말씀을 하고있다. 중기부

지난 8일, 한성숙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이 광주광역시 북구 전남대학교에서 열린 '청년 창업 활성화 토크콘서트'에서 인사말씀을 하고있다. 중기부

13일 중기부는 서울 용산구 서울창조경제혁신센터에서 이런 내용을 핵심으로 하는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간담회는 모두의 창업 프로젝트 추진 과정에서 창경센터가 체감하는 현장 애로사항을 듣고, 실질적인 개선 방안을 함께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창경센터는 모두의 창업 프로젝트, 창업도시 조성 프로젝트 등 정부의 창업 핵심 정책을 지역 현장에서 직접 실행하는 거점기관이다. 지역 창업 열풍 확산과 창업 생태계 조성을 현장에서 이끌고 있다.

모두의 창업 프로젝트는 아이디어만 있으면 누구나 창업에 도전할 수 있도록 국가가 지원하는 창업 인재 육성 플랫폼으로, 지난 3월 26일부터 접수를 시작해 5월 11일 기준 신청자 3만명을 돌파했다. 특히 신청자 1만명 달성 기간이 점차 단축되며 창업에 대한 국민적인 관심이 빠르게 확산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중기부는 향후 전국 100여 곳의 운영 기관에서 접수된 창업 아이디어를 면밀히 심사해 5000명의 혁신 창업가를 선발할 예정이다. 선발된 창업가에게는 상담·멘토링·창업 활동 자금·인공지능(AI) 솔루션 등을 체계적으로 지원하고, 미 선발자에게도 재도전 상담 및 멘토링을 제공할 계획이다.


아울러 이날 간담회에서는 창경센터의 지역 창업거점 역할 강화를 위한 조직 강화 방안도 함께 논의됐다. 창경센터는 중기부 창업 도시 조성 프로젝트 추진 과정에서 지역 핵심 운영 기관으로 참여해 다양한 창업자원을 연결하고, 산업 특성을 반영한 창업 지원 프로그램을 기획·운영하기로 했다.

한성숙 중기부 장관은 "창경센터는 정부의 창업 정책이 지역 현장 구석구석까지 연결될 수 있도록 하는 핵심적 거점"이라며 "이번 간담회를 통해 현장의 목소리를 정책에 적극적으로 반영하고, 창경센터가 더욱 효과적으로 역할을 수행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서희 기자 dawn@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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