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증권은 미래에셋증권 에 대해 해외사업 등에서 성장 동력을 적극적으로 확보하고 있다며 목표주가를 종전 5만원에서 7만5000원으로 상향 조정했다. 다만 최근의 주가 급등을 반영해 투자의견은 보유(HOLD)로 유지했다.
정민기 삼성증권 연구원은 "1분기 미래에셋증권의 연결 이익은 9962억원으로 컨센서스를 소폭 하회했다"면서도 "이는 주가, 자산평가이익 등 본업 호조에 따른 관련 비용 증가에 기인한다"고 설명했다.
정 연구원은 "미래에셋증권은 최근 적극적인 확장 움직임이 관찰된다"며 "일본, 호주 법인 추가 설립, 미국 증권사 인수합병(M&A), 홍콩 법인 글로벌 모바일트레이딩시스템(MTS) 출시 등 선진지역을 중심으로 브로커리지 비즈니스 커버리지 영역의 확대를 모색 중"이라고 평가했다.
그는 "아직 초기 단계이나 향후 글로벌 플랫폼 전략이 구체화될 경우, 국내 증권사·금융사 관점에서 가치 평가의 한계 또한 돌파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강조했다.
또한 "외연 확장을 위한 성장재원 또한 스페이스X 등 혁신기업 투자 성과를 통해 충분히 마련할 수 있다는 점에서 향후 대규모 투자에 따른 잠재적 재무 부담 또한 크지 않을 것"이라고 판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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