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리엔트바이오, AI·정밀의학 기반 바이오 인프라 사업 강화

실험동물·비임상·AI 데이터 사업 확대

장재진 오리엔트바이오 회장

장재진 오리엔트바이오 회장


오리엔트바이오 는 인공지능(AI) 기반 신약개발과 정밀의학 시장 확대에 따라 바이오 연구 인프라 사업을 강화하고 있다고 12일 밝혔다.


회사는 35년 이상 축적해 온 실험동물 생산 기술과 비임상 연구 지원 역량을 바탕으로 바이오 연구 생태계 전반을 아우르는 플랫폼 기업으로 사업 영역을 확대하고 있다.

최근 글로벌 바이오산업이 AI 기반 예측형 신약개발 체계로 빠르게 전환되면서 재현성과 신뢰성이 높은 생체 데이터 확보의 중요성이 커지고 있다. 특히 AI 기반 신약개발의 정확도를 높이기 위해서는 표준화된 생물소재와 신뢰도 높은 비임상 데이터 확보가 핵심 요소로 꼽힌다.


오리엔트바이오는 설치류부터 비글견, 영장류까지 비임상 연구 전반에 필요한 다양한 생물소재 공급 체계를 구축하고 있다. 특히 장기간 축적된 생산 인프라와 품질관리 시스템을 기반으로 안정적인 공급 역량을 확보하고 있다는 점이 경쟁력으로 꼽힌다.


업계에서는 AI 기반 신약개발 시대에는 단순 데이터 확보보다 정확하고 표준화된 데이터 구축이 핵심 경쟁력이 될 것으로 보고 있다. 이에 따라 고품질 생물소재와 비임상 연구 인프라 수요도 확대될 것으로 전망된다.

오리엔트바이오는 최근 단순 생물소재 공급 중심 사업을 넘어 ▲질환모델 개발 ▲비임상 연구 지원 ▲연구 인프라 운영 ▲AI 기반 바이오 데이터 활용 분야까지 사업 영역 확대를 추진하고 있다.


또 글로벌 바이오 시장 성장과 함께 국내 바이오 기업들의 연구개발 투자도 확대되면서 안정적인 비임상 연구 인프라 수요 역시 지속 증가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회사 관계자는 "비임상 연구는 글로벌 신약개발 경쟁력의 출발점"이라며 "축적된 연구 인프라를 기반으로 국내 바이오 연구 생태계 고도화에 기여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창환 기자 goldfish@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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