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 '캐스팅 보트' 충청권 공천자대회…오후엔 '텃밭' 호남권도

국민의힘도 보폭 넓혀

더불어민주당은 6·3 지방선거를 22일 앞둔 12일 오전 충북 청주에서 대전·세종·충북·충남 공천자대회를 열었다.

더불어민주당 총괄상임선대위원장인 정청래 대표가 12일 충북 청주시 엔포드호텔에서 열린 대전·세종·충북·충남 공천자대회에 참석해 기념 촬영하고 있다. 연합뉴스

더불어민주당 총괄상임선대위원장인 정청래 대표가 12일 충북 청주시 엔포드호텔에서 열린 대전·세종·충북·충남 공천자대회에 참석해 기념 촬영하고 있다. 연합뉴스


정청래 대표는 이 자리에서 허태정 대전시장 후보, 조상호 세종시장 후보, 신용한 충북도지사 후보, 박수현 충남지사 후보를 비롯한 지역 기초자치단체장, 기초의원, 광역의원 공천자들에게 공천장을 수여했다.


오후엔 호남으로 향해 민주당 텃밭 민심 다지기에 나선다. 전남 강진군에서 열리는 전남·광주·전북 지역 공천자대회에는 민형배 전남광주통합특별시장 후보와 이원택 전북지사 후보, 기초단체장 후보 등 1000여명이 집결해 세를 과시할 전망이다. 정 대표는 전날 서울 공천자대회에서 "12·3 비상계엄 내란을 극복하고, 망가지고 뒤틀려졌던 비정상을 정상으로 되돌리는 것이 시대 정신"이라고 밝혔다.

장동혁 국민의힘 대표는 보폭을 확대하고 있다. 주말새 충북(옥천)·충남(천안)·부산·대구, 전날 울산을 찾은 데 이어 이날도 충남·경북도당 선대위 발대식에 참석한다. 보수결집이 본격화 되면서 장 대표의 활동 공간도 열려가는 모양새다. 장 대표는 곧 구성될 중앙당 선대위에서도 역할을 맡을 전망이다.





문혜원 기자 hmoon3@asiae.co.kr
유제훈 기자 kalamal@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