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왕릉 다섯 곳에서 역사 산책·음악회

서오릉에서 가족 탐험대
파주 삼릉에선 한명회 왕비 이야기

지난해 화성 융건릉에서 열린 조선왕릉 음악회 현장.

지난해 화성 융건릉에서 열린 조선왕릉 음악회 현장.


조선왕릉서부지구관리소는 오는 16일부터 10월 10일까지 경기도에 있는 조선왕릉 다섯 곳에서 '조선왕릉 서쪽길, 즐거움으로 걷다'를 운영한다. 대상은 고양 서오릉·서삼릉, 파주 삼릉, 김포 장릉, 화성 융건릉이다.


역사 산책, 왕릉 음악회, 탐험과 체험으로 구성된 프로그램이다. 서오릉에서는 17일 초등학생 가족을 대상으로 왕릉 탐험과 놀이를 즐기는 '조선왕릉 가족 탐험대'를 진행한다. 10월 10일에는 영조의 첫 번째 왕비 정성왕후와 사도세자의 생모 영빈 이씨 이야기를 음악과 함께 감상하는 '서오릉 음악회'를 펼친다.

파주 삼릉에서는 6월 13일 영화 '왕과 사는 남자'로 주목받은 한명회의 두 딸인 장순왕후와 공혜왕후의 삶을 조명하는 음악회를 연다. 김포 장릉에서는 5월 30일과 9월 3일 원앙이 서식하는 연지 주변에서 국악 공연을 올린다.





이종길 기자 leemean@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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