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몽골·키르기스스탄·이탈리아 한 무대에 '서울세계소리페스티벌'

8일 오후 KBS홀에서 개최

한국·몽골·키르기스스탄·이탈리아 4개국 정상급 아티스트들이 한 자리에 모이는 글로벌 콘서트 '2026 서울세계소리페스티벌 - 서울! 실크로드를 가다'가 8일 오후 7시30분 서울 KBS홀에서 열린다.


4개국 정상급 음악가들과 소리얼필하모닉오케스트라, YS어린이합창단 등 100여 명이 참여하는 대규모 글로벌 콘서트다. 고대 실크로드가 동서양을 잇는 가교 역할을 했듯, 음악을 통해 4개국이 함께 화합하는 무대로 꾸며진다.

한국·몽골·키르기스스탄·이탈리아 한 무대에 '서울세계소리페스티벌'

총예술감독은 지난달 몽골 정부로부터 첫 외국임 몽골 문화대사로 임명된 안주은 씨제스 파운데이션 이사장이 맡았다. 안주은 총감독은 이탈리아 시칠리아 타오르미나 고대극장에서 오페라 '아이다'를 연출한 한국 여성 최초의 연출가로, 한국과 몽골·키르기스스탄·이탈리아를 잇는 국제 문화교류 공연을 꾸준히 기획해왔다.

안 총감독은 "서로 다른 시간과 문화를 지나온 네 개의 목소리가 하나의 무대 위에서 하나의 울림으로 만나는 순간을 만들고자 했다"며 "국경을 넘고 언어를 넘어 감정을 잇는 단 하나의 그랜드 콘서트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공연에는 소프라노 조현애와 신승아, 테너 프란체스코 치프리와 유헌욱, 바리톤 최문석, 몽골ㆍ키르기스스탄 전통음악 연주자들이 출연한다. 예술감독은 누쵸 안셀모, 지휘는 김기웅이 맡는다.


이번 공연은 서울시와 주한몽골대사관, 주한키르기스스탄대사관이 후원하며, 소리얼필하모닉오케스트라가 주최하고 씨제스파운데이션과 비노월드와이드가 공동 주관한다.




박병희 기자 nut@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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