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주형이 중위권에서 시작했다.
그는 7일(현지시간) 미국 사우스캐롤라이나주 듄스 골프 앤드 비치 클럽(파71)에서 열린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원플라이트 머틀비치 클래식(총상금 400만달러) 1라운드에서 버디 3개와 보기 1개로 2언더파 69타를 쳐 공동 31위에 자리했다.
김주형이 원플라이트 머틀비치 클래식 1라운드 16번 홀에서 티샷을 하고 있다. 머틀비치=AFP연합뉴스
23세의 나이에 PGA 투어 통산 3승을 올린 김주형이지만 이번 시즌에는 10개 대회에 출전해 톱 10에 한 번도 들지 못하는 부진을 겪고 있다.
김주형은 4번 홀(파5)에서 두 번째 샷을 그린 위에 올려 가볍게 첫 버디를 잡은 이후 10번 홀(파4)에서 2.5m 거리의 버디 퍼트를 넣어 타수를 줄여나갔다. 12번 홀(파3)에서는 티샷을 그린 앞 벙커에 빠뜨린 뒤 보기를 적어냈다. 4개 홀에서 파 행진을 이어가다 17번 홀(파3)에서는 티샷을 3.3m 옆에 떨어뜨린 뒤 버디로 연결했다.
마틴 레어드(스코틀랜드)가 7언더파 64타를 몰아쳐 선두로 나섰다. 에런 라이(잉글랜드) 공동 2위(6언더파 65타), 브룩스 켑카(미국)는 공동 17위(3언더파 68타)에 자리했다.
이 대회가 열리는 같은 기간 노스캐롤라이나 샬럿에서는 시그니처 대회 트루이스트 챔피언십(총상금 2000만달러)이 개최된다. 이 때문에 톱 랭커들은 머틀비치 클래식에 출전하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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