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 강병덕 하남시장 후보와 이광재 하남 갑 국회의원 후보가 6일 지역 주요 현안을 점검하기 위한 하남시 학교운영위원협의회, 전국공무원노조 하남시지부와 릴레이 간담회를 열고 하남시 교육과 하남시 공직사회 개선 방안에 대한 의견을 청취했다.
강병덕 하남시장 후보와 이광재 하남 갑 국회의원 후보가 6일 하남시 공무원노조와 간담회를 진행하고 있다. 강병덕 후보 제공
하남시 학교운영위원회협의회(회장 장수진)와의 간담회에서는 ▲AI 시대에 맞는 교육 정책 도입 ▲과밀학급, 학군 통합 및 등하교 등 교육 여건 ▲지역 간 교육 격차 해소 ▲학교운영위원회협의회 권한 확대 등이 핵심 의제로 논의됐다.
협의회 측은 "지역별로 AI 교육, 과밀학급, 학교급식, 교육 인프라 등 관련 현안이 많아 중장기적인 계획과 이를 뒷받침할 민관협력이 반드시 필요하다"며 "이를 위해 학교운영위원회협의회의 권한이 확대되길 바라고 아울러 AI 교육 정책이 감일·위례·미사·원도심에 균형 있게 적용되길 바란다"고 강조했다.
이에 대해 강병덕 후보는 "추미애 경기도지사 후보, 이광재 국회의원 후보님과 하남시 교육 문제를 긴밀하게 협의해 나가고 있다"며 "교육 정책의 수혜가 하남의 모든 학생들에게 공정하게 돌아가도록 정책을 촘촘히 설계하고, 지역별 현안 문제 해결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화답했다.
이광재 후보 역시 "교육은 모든 정책에 있어 가장 먼저 고려되고 기반이 되어야 할 분야"라며 "지역별 현안과 관련해서는 향후 협의체를 구성해 해결 방안을 모색하길 제안하고, 교육시설 복합화 등 다양한 정책을 검토해 하남이 미래 교육도시로 도약할 수 있도록 뒷받침하겠다"고 말했다.
이어진 하남시 전국공무원노조 하남시지부(지부장 한병완)와의 간담회에서는 공직사회 보호와 노동환경 개선 문제가 집중적으로 제기됐다.
하남시지부 측은 "일선 공직자들과 함께하는 행정이 필요하다"며 "합리적인 노사 관계 정립과 근무 여건의 획기적 개선 필요성"을 강조했다.
강병덕 후보는 "2023년 하남시지부에서 이현재 하남시장의 인격모독적 언행에 대해 문제를 제기하며 사과를 요구한 내용을 잘 알고 있다"며 "제가 당선된다면 공직자들에 대한 상호 존중과 이해를 바탕으로 행정을 하겠다는 점을 분명히 약속드린다"고 밝혔다.
또한 "행정은 단체장 혼자의 힘으로 하는 것이 아니라 공직자들이 함께 만들어 가는 것"이라며 "공직자들의 근무 여건을 개선해 하남시 공직사회가 자부심을 갖고 일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겠다"고 강조했다.
이광재 후보 역시 "도지사로서 공직 경험을 하며, 행정의 근본인 공직사회가 흔들리면 행정도 흔들린다는 점을 잘 알고있다"며 "법과 제도를 통해 공직사회를 보호하는 데 국회에서 할 일을 하겠다"고 말했다.
두 후보는 "이번 간담회는 단순한 의견 청취를 넘어 정책으로 이어지는 출발점"이라며 "교육과 행정 모두 시민 삶의 질과 직결된 만큼 현장의 목소리를 정책에 반영해 '하남의 대전환'을 이끌겠다"고 밝혔다.
강병덕, 이광재 원팀 캠프는 향후에도 지역경제, 문화예술, 여성, 장애인, 생활체육 등 다양한 분야에서 릴레이 간담회를 이어가며 시민과의 소통을 강화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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