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교육 시민단체가 전남광주통합특별시 교육감 예비후보를 대상으로 정책 협약을 제안하는 소통 창구를 만들었다.
6일 전남광주통합특별시교사노동조합에 따르면 노조는 이날 전남광주특별시 교육감 예비후보에게 정책을 제안하는 인터넷 홈페이지를 개설했다.
해당 홈페이지는 노동조합이 후보자들을 대상으로 정책협약 주제를 알리면 후보자가 협약 서명을 하는 구조다. 주제별로는 공명선거, 청렴, 교원 정책, 교육과정 정책, 학생과 학부모의 권리 등 30여 개로 나눠 정책협약을 맺을 계획이다. 후보자들은 주제를 골라 정책협약 서명을 하면 된다.
정책협약 게시판에선 후보자가 어떤 정책을 추진할 것인지 금방 확인할 수 있다. 교사노조는 시민 누구나 정책협약에 서명한 후보자를 확인할 수 있도록 했다.
또한 교사노조는 이번 선거를 일반 시민들에게 알리고, 정책선거로 만들기 위해 '교육감 선거! 선생님들에게 물어보고 투표하면 어떨까요?' 캠페인을 동시 추진한다.
전남광주특별시교사노동조합 관계자는 "교육감 선거를 주민들이 직접 뽑는 것이 다섯 번째지만, 선거가 있다는 사실을 일반 유권자들이 아직도 낯설게 느끼고 있다"며 "이번 정책 협약 게시판을 통해 유권자들이 후보들의 정책 협약을 보고 누구를 선택할 것인지 예측할 수 있을 것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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