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도권을 대표하는 봄꽃 축제이자 3년 연속 '경기대표관광축제'에 이어 '2026 경기 시군대표축제'로 선정된 '가평 자라섬 꽃 페스타'가 오는 23일부터 6월 14일까지 23일간 상춘객들을 맞이한다.
6일 가평군에 따르면 올해 축제는 작년보다 축제장 규모를 대폭 확대하고 먹거리와 다채로운 즐길 거리를 보강해 관람객들에게 잊지 못할 봄날의 추억을 선사할 계획이다.
2025년 5월 꽃 페스타 전경. 가평군 제공
올해 축제는 '푸른 물결 위, 화려한 꽃의 항해'를 주제로 펼쳐진다. 수려한 북한강 물결을 배경으로 양귀비, 아이슬란드 포피, 델피늄, 로벨리아, 코리우스, 맨드라미 등이 만개해 거대한 봄 정원을 이룰 예정이다.
특히 올해는 방문객들에게 더 넓고 화려한 볼거리를 제공하기 위해 작년 봄보다 식재 면적을 2만8790㎡ 늘렸다. 이로써 총 10만9500㎡(약 3만3182평)에 달하는 역대급 규모의 꽃 정원이 조성되며, 자라섬 곳곳에는 아름다운 추억을 남길 수 있는 이색적인 포토존도 마련된다.
관람객들의 편의와 즐거움을 위한 혜택도 풍성하다. 올해부터는 자라나루 선착장 인근에 먹거리 부스(간식류)가 새롭게 설치돼 꽃구경과 함께 다양한 먹거리를 즐길 수 있다.
입장 시간은 오전 8시부터 오후 6시까지며 가평군민과 5세 이하는 무료다. 관외 관광객은 입장료 7000원을 결제하면 5000원을 가평사랑상품권으로 돌려받는다. 이 상품권은 축제장 내 농특산물 판매 부스와 신설된 간식 부스, 가평 관내 음식점과 카페 등에서 현금처럼 쓸 수 있다.
2025년 5월 꽃 페스타 전경. 가평군 제공
즐길 거리는 물론 연계 혜택도 놓칠 수 없다.
주말과 공휴일에는 버스킹 공연과 풍선아트가 펼쳐지며, 문화관광해설사와 함께하는 힐링 도보 투어 및 다문화 체험 부스도 운영된다. 축제 기간에는 가평레일바이크부터 자라섬 입구를 거쳐 남도 입구까지 전기차가 무료로 운행된다.
또 자라섬 꽃 페스타 입장권을 소지하면 쁘띠프랑스, 이탈리아마을, 가평레일바이크, 브릿지짚라인, 가평크루즈, 아침고요수목원 등 관내 주요 관광지 13곳에서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2025년 5월 꽃 페스타 전경. 가평군 제공
가평군 관계자는 "자라섬 꽃 페스타가 4년 연속 경기도를 대표하는 축제로 자리매김한 만큼 방문객들이 아름다운 자연 속에서 온전한 힐링을 즐길 수 있도록 만반의 준비를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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