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혁신당 조중연, 민주·국힘 사법리스크 공방에 "기만정치" 비판

민주 유승광 예비후보에 "이 대통령 공소취소 특검법 입장 밝혀야"
선거법 위반 혐의 국힘 김기웅 예비후보 공천에 "서천군민 무시"

오는 6.3 지방선거에서 개혁신당 충남 서천군수에 출마하는 조중연 예비후보가 더불어민주당과 국민의힘의 사법 리스크 공방을 두고 양당을 싸잡아 "기만 정치"라고 비판했다.


조 예비후보는 지난 4일 성명을 내고 "서천이 양당의 범죄 공방 전쟁터로 변질됐다"며 "군민은 리스크가 아닌 서천의 미래를 원한다"고 밝혔다.

조 예비후보는 민주당 보령·서천지역위원회가 국힘 김기웅 군수의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 기소를 촉구한 것에 대해 "정의 구현인가, 상대를 무너뜨리기 위한 정치 쇼인가"라고 반문했다.


특히 "민주당은 타당 후보를 향해 정의를 외치기 전에 대법원에서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로 유죄 취지 파기환송 판결을 받은 당시 이재명 대표의 사법 리스크부터 군민 앞에 설명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민주당 유승광 서천군수 예비후보를 향해 "공소취소 특검법에 대한 입장을 분명히 밝히라"고 압박했다.

국힘에는 "사법 리스크로 행정의 연속성을 위협하고 군민의 신뢰를 잃은 후보를 공천한 것은 서천군민을 무시하는 처사"라며 "국힘은 군민 앞에 석고대죄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개혁신당 조중연 서천군수 예비후보

개혁신당 조중연 서천군수 예비후보


조 예비후보는 '서로를 향해 '범죄자'라 손가락질하는 소음 속에 서천군민의 고단한 삶은 설 자리를 잃었다'며, '양당의 소모적인 전쟁으로 인한 피해가 고스란히 군민의 몫이 되고 있다'고 꼬집었다.


그러면서 본인이 '리스크 없는 서천'을 만들 적임자임을 강조했다.


그는 ▲법적 리스크 없는 당당함으로 군정에 전념 ▲구태의연한 정쟁을 끊어내는 젊고 실용적인 정치 ▲세금 낭비 없는 투명한 행정을 약속했다.


조 예비후보는 "비리 의혹과 정쟁으로 얼룩진 과거가 아니라, 서천의 자부심을 세울 미래를 선택해 달라"며 "인구 소멸 위기와 민생 경제를 챙기는 실용 정치로 서천의 활력을 되찾겠다"고 지지를 호소했다.





충청취재본부 이병렬 기자 lby4426@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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