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늘길을 읽는 직업… 신라대 항공교통관리전공, 항공교통관제사 진로 특강

하늘 위 수백 대의 비행기가 얽히지 않고 안전하게 목적지까지 날아갈 수 있는 비결은 무엇일까?


항공 산업의 지속적인 성장과 함께 항공교통관제사의 중요성이 나날이 커지는 가운데, 신라대학교가 예비 항공 전문가 양성에 발 벗고 나섰다.

신라대(총장 허남식) 항공교통물류학부 항공교통관리전공은 항공안전 분야 핵심 직무에 대한 이해를 높이기 위해 항공교통관제사 진로 특강을 개최했다.


지난 4월 28일 신라대 항공관에서 진행된 이번 특강에 한국항공교통관제사협회 김근수 협회장이 강연자로 나서 '항공안전을 책임지는 항공교통관제사로 가는 길'을 주제로 강연을 펼쳤다.

항공교통관제사 진로 특강에 집중하고 있는 학생들. 신라대 제공

항공교통관제사 진로 특강에 집중하고 있는 학생들. 신라대 제공


강연에서는 △항공교통관제사의 역할과 항공안전 △관제사 취업을 위한 준비 과정과 자격 요건 △항공교통·관제 분야의 전망 등 진로 준비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내용을 중점적으로 담았다.


특히 현장 경험을 바탕으로 한 생생한 사례와 구체적인 진로 정보가 제시되면서, 항공교통관제사를 목표로 하는 학생들에게 직무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진로 방향을 구체화하는 계기가 됐다.

특강에 참석한 김민정 학생은 "현장 경험이 풍부한 협회장님의 특강을 통해 항공교통관제사의 역할과 진로, 전망을 보다 명확히 이해할 수 있었다"라며 "향후 항공교통관제교육원이 운영되면 입과해 자격 취득에 도전하겠다"라고 말했다.


전희민 학생 역시 "항공교통관제사 자격 취득의 기회를 넓히기 위해 교육원 설립이 원활히 추진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항공교통관리전공 조진호 주임교수는 "귀중한 특강을 통해 학생들이 진로에 대한 확신을 갖는 계기가 됐기를 바란다"라며 "앞으로 항공교통관제교육원 설립을 적극 추진해 학생들이 목표를 현실로 이룰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신라대 항공교통관리전공은 보유 중인 비행장과 레이더 모의 관제장비를 기반으로, 2027년 국토교통부 인증 '항공교통관제사 전문교육기관' 개소를 목표로 준비를 추진하고 있다. 이를 통해 학생들이 체계적인 실습 환경에서 전문 역량을 갖춘 항공교통관제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해 나갈 계획이다.





영남취재본부 김수로 기자 relationship6007@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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