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디네극동영화제에 참여한 정지영 감독.
제작사 렛츠필름은 정지영 감독의 영화 '내 이름은'이 이탈리아 우디네극동영화제에서 관객상을 받았다고 4일 밝혔다.
광복 뒤 발생한 제주 4·3사건을 조명하는 작품이다. '영옥'이란 이름을 버리고 싶어 하는 열여덟 살 소년(신우빈)과 그의 어머니 정순(염혜란)의 이야기를 그린다.
지난달 15일 개봉해 전날까지 관객 19만1000여 명을 동원했다. 각계 인사와 시민들이 참여하는 릴레이 상영회도 열리고 있다.
영화는 지난달 29일 우디네 누오보 조반니 극장에서 공식 상영됐다. 우디네극동영화제는 아시아 영화를 소개하는 유럽 최대 규모 영화제로, 관객상은 영화제를 찾은 관객 투표로 선정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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