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천군, 제33회 구석기 축제서 '2029 세계 엑스포 홍보관' 전격 공개

제33회 연천 구석기 축제 성료
연천 구석기 축제, 엑스포 향한 새 장 열어

경기 북부 대표 선사 문화 축제인 연천 구석기 축제가 올해로 제33회를 맞아 풍성한 체험 프로그램과 함께 관람객들을 맞이했다.

제33회 연천 구석기축제 새로운 장을 열다. 연천군 제공

제33회 연천 구석기축제 새로운 장을 열다. 연천군 제공


특히 이번 축제에서는 다가오는 2029 연천 세계 구석기 엑스포를 미리 만나볼 수 있는 특별 홍보관이 운영돼 눈길을 끌었다.


연천군이 마련한 엑스포 홍보관은 단순 전시를 넘어 관람객이 직접 참여하고 체험할 수 있는 콘텐츠 중심으로 구성됐다. 관람객들은 자신만의 개성을 담은 구석기인 캐릭터를 제작하는 '네오 전곡리안'을 통해 선사시대 인류를 현대적으로 재해석할 수 있었다.

또한 '아슐리안 인터렉션' 프로그램에서는 구석기 시대 대표 유물인 주먹도끼를 디지털 아트로 구현해 보는 색다른 경험이 제공됐으며, 첨단 기술과 선사 문화의 융합을 통해 남녀노소 누구나 흥미롭게 참여할 수 있도록 기획된 점이 특징이다.


이와 함께 지속 가능한 환경과 엑스포의 성공 개최를 기원하는 참여형 콘텐츠 '기원의 나무'도 운영돼, 방문객들이 직접 메시지를 남기며 미래를 응원하는 공간으로 의미 있는 공감대를 형성했다.


또 '비전스튜디오'에서는 2029 연천 세계 구석기 엑스포의 미래 모습을 함께 완성해 보는 인터랙티브 체험이 마련돼 있어, 관람객의 참여로 완성되는 가상 엑스포 공간이 행사에 대한 기대감을 한층 끌어 올렸다.

연천군 관계자는 "이번 홍보관은 엑스포 개최를 알리는 단순한 사전 홍보를 넘어, 관람객이 직접 참여하며 엑스포의 비전을 공유하는 데 의미가 있다"며 "2029 연천 세계 구석기 엑스포가 세계적인 문화 행사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준비와 홍보를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제33회 연천 구석기 축제는 선사 문화의 가치와 즐거움을 동시에 전달하며 가족 단위 방문객들에게 특별한 추억을 선사했다.


2029 연천 세계 구석기 엑스포는 연천 전곡리 유적을 주 행사장으로 해서 2029년 4월, 경기도와 연천군이 공동 개최할 예정이다.





연천=이종구 기자 9155ing@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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