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로구, 서울시립대와 손잡고 'AI 주얼리 혁신' 나서

6월부터 소상공인 AI 실무교육 본격화

서울 종로구(구청장 정문헌)가 인공지능(AI)을 앞세워 주얼리 산업 혁신과 전문 인력 양성에 나선다.


구는 지난달 30일 구청 다목적실에서 서울시립대학교와 주얼리 산업의 지속가능한 성장과 경쟁력 강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맺었다고 4일 밝혔다. 지자체와 산업·대학·연구기관을 잇는 협력 체계를 구축해 주얼리 산업의 디지털 전환에 속도를 내기 위해서다.

정문헌 종로구청장(왼쪽)과 원용걸 서울시립대학교 총장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종로구 제공.

정문헌 종로구청장(왼쪽)과 원용걸 서울시립대학교 총장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종로구 제공.

특히 구는 지난해 시범 운영한 'K-주얼리 AI 실무혁신 교육'의 성과를 바탕으로 올해 6월부터 11월까지 소상공인 교육을 본격화한다. AI 기반 버추얼 휴먼·룩북 제작, 숏폼 영상 제작, 제품 디자인 등 현장 활용도를 높인 실습 중심으로 짜였다.

종로구는 한국 주얼리의 해외 판로 개척에도 힘을 쏟고 있다. 지난달 20일 서울경제진흥원(SBA)과 협약을 맺고 올해 9월과 내년 1월 이탈리아 비첸차오로 박람회에서 30㎡ 규모의 '서울종로관'을 공동 운영하기로 했다. 최종 선정 기업은 전시 부스와 통역 등 약 1500만원 상당의 지원을 받는다.


정문헌 종로구청장은 "한국 주얼리 산업의 지속가능한 성장을 견인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주얼리 산업 현장의 과제를 해결하고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민진 기자 enter@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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