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주일 15만개 팔렸다…CU '깨먹는 하트 생크림빵' 품귀

깨먹는 초코 코팅 디저트
하트티라미수·연세크림빵 협업 상품
냉장 디저트 매출 1위
"공급이 수요 못 따라가"

BGF리테일 이 운영하는 편의점 CU는 연세우유와 하트티라미수의 협업 상품인 '깨먹는 하트 생크림빵'이 출시 일주일 만에 누적 판매량 15만개를 돌파했다고 4일 밝혔다.


CU 관계자가 연세우유 깨먹는 하트 생크림빵을 소개하고 있다. BGF리테일 제공

CU 관계자가 연세우유 깨먹는 하트 생크림빵을 소개하고 있다. BGF리테일 제공

CU는 지난달 22일 이 상품을 단독으로 선보였는데, 출시 당일 냉장 디저트 매출 5위를 기록한 데 이어 이튿날부터는 2위로 상승했다. 입소문이 본격화되면서 27일에는 1위에 올라섰다. 현재는 공급이 수요를 못 따라가는 상황이라고 회사 측은 전했다.

CU는 '경험형 소비'를 자극한 상품 콘셉트를 깨먹는 하트 생크림빵의 핵심 흥행 요인으로 꼽는다. 제품 상단에 입혀진 초코 코팅을 톡 치면 '와그작' 깨지는 구조로, 새로운 디저트 식감과 함께 재미와 참여 요소를 동시에 제공하며 소비자들의 높은 호응 속에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중심으로 확산하고 있다.또 편의점 디저트 시장에서 꾸준히 인기를 얻어온 연세크림빵과의 협업이 시너지를 낸 것으로 분석된다.


최근 CU는 디저트 상품 기획에서 '맛'을 넘어 '경험'과 '콘텐츠' 요소를 강화하고, 트렌드 대응 속도를 높이고 있다. 실제로 최근 버터떡, 우베 등 글로벌 트렌드 디저트를 업계에서 가장 먼저 출시했다.


권유진 BGF리테일 스낵식품팀 MD(상품기획자)는 "'맛뿐만 아니라 체험하고 공유하는 콘텐츠형 소비도 중요해지는 디저트 시장에서 트렌드를 반영한 깨먹는 하트 생크림빵이 단기간 내 높은 판매 성과로 이어졌다"며 "앞으로도 업계에서 트렌드를 가장 빠르게 반영하는 퍼스트 무버 전략을 통해 차별화된 디저트 상품을 선보일 것"이라고 말했다.




김흥순 기자 sport@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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