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안부, 섬 관광객에게 최대 10만원 숙박비 지원…지역 활력 높인다

2026년 '섬 방문의 해'로 지정

행정안전부는 섬을 방문해 1박 이상 머무는 관광객에게 최대 10만원의 숙박비를 지원한다고 4일 밝혔다.

행안부, 섬 관광객에게 최대 10만원 숙박비 지원…지역 활력 높인다

행안부는 2026년을 '섬 방문의 해'로 지정·선포하고 섬 여행비를 지원해 섬 지역 활력을 높인다. 섬 방문의 해는 관광 활성화를 통해 섬 지역 균형발전을 도모하기 위해 올해 처음으로 추진되는 정책이다.


행정안전부는 여름 휴가철(7~8월)과 '2026여수세계섬박람회'(9월5일~11월4일)기간 동안 섬을 방문해 1박 이상 머무는 관광객에게 최대 10만원의 숙박비를 지원한다. 세부 지원 기준과 신청 방법은 오는 18일 개설 예정인 전용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아울러 전라남도는 '전남 섬 방문의 해'를 자체 운영하며 최대 10만원의 여행비를 지원한다. 한국관광공사도 9월 섬 지역 숙박 할인 행사(숙박 세일 페스타)를 병행한다.


행안부는 국민들이 섬과 지속적인 관계를 맺을 수 있도록 다양한 참여형 프로그램도 추진한다. 참여자에게 '전자(디지털) 도(島)민증'을 발급하는 '1인 1섬 홍보(캠페인)'를 전개해 여행 성향에 따라 반려 섬을 연결해 주거나 명예 섬 주민 자격을 부여하는 행사(이벤트)도 추진한다. 또한 매년 선정되는 찾아가고 싶은 섬 88곳 방문 인증 행사를 통해 섬 여행 참여를 확대할 방침이다.


김민재 행안부 차관은 "2026년 섬 방문의 해를 계기로 더 많은 국민이 섬을 찾아 가족·친구와 함께 특별한 여행의 즐거움을 경험하시길 바란다"며 "정부도 국민이 보다 편안하고 만족스러운 섬 여행을 즐길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김보경 기자 bkly477@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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