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상기 인제군수 예비후보(더불어민주당)가 3일 인제 정중앙휴게소 옆 구 삼성플라자에 마련된 선거사무소에서 개소식을 갖고 본격적인 6·3 지방선거 행보에 나섰다.
최상기 인제군수 예비후보(더불어민주당)가 3일 인제 정중앙휴게소 옆 구 삼성플라자에 마련된 선거사무소에서 개소식을 갖고 있다. 최상기 예비후보 제공
이날 개소식에는 인제 군민과 당원, 외부 인사 등 수백 명이 자리를 가득 메우며 사무소 안팎이 발 디딜 틈 없이 가득 찼다. 행사장 입구에는 입장하지 못한 지지자들도 줄을 이어 최상기 예비후보를 향한 지역 민심을 짐작케 했다.
행사는 김도균 더불어민주당 강원특별자치도당 위원장의 환영사로 시작됐다. 이어 우상호 더불어민주당 강원특별자치도지사 후보, 허영 국회의원(춘천·철원·화천·양구 갑), 박동주 전 강원특별자치도 초대 감사위원장이 차례로 축사에 나섰다.
우상호 후보는 "최상기 후보는 8년 군정을 결과로 증명한 사람"이라며 "인제의 KTX 시대, 콤팩트시티, 정원도시 인제라는 비전이 강원의 미래와 함께 갈 수 있도록 반드시 끝까지 함께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이재명 정부가 강원의 변화를 약속했고, 강원도는 인제와 함께 그 변화를 끌어가야 한다"며 "중앙과 광역, 그리고 군이 한 방향으로 움직일 때 인제의 미래도 완성될 수 있다"고 강조했다.
세 번째 축사자로 나선 박동주 전 강원특별자치도 초대 감사위원장은 인제 출신으로, 지난해 인제군수 후보로 거론됐던 인사다. 박 전 위원장은 "강원도 감사위원장으로 18개 시군을 들여다본 사람의 눈으로 봤을 때, 인제는 일이 되는 군이었다"며 "도청 안에서도 '인제는 일 잘하는 군수가 있는 곳'이라는 평이 자자했다"고 말했다.
최상기 인제군수 예비후보(더불어민주당)가 3일 인제 정중앙휴게소 옆 구 삼성플라자에 마련된 선거사무소에서 개소식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최상기 후보 제공
이어 "잘 쌓아 올린 것을 마무리하는 사람과, 새로 시작하는 사람은 다르다"며 "KTX가 들어오고 인제가 한 번 크게 바뀔 이 시기에 인제를 맡길 사람은, 그동안 인제를 책임져 온 사람이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 자리에는 김장준·이기순 전 인제군수, 김용자 전 인제군의회 의장, 황재복 인제군당원협의회 노인회장 등 지역 원로들이 함께해 자리를 빛냈다. 더불어민주당 김병주, 고민정, 박주민 국회의원과 이광재 전 강원도지사는 영상으로 축하의 뜻을 전했다.
최상기 예비후보는 인사말에서 "지금, 인제는 결정적인 전환점에 서 있다"며 춘천-속초 KTX 개통, 인제읍·덕산리·원통을 잇는 콤팩트시티, 그리고 정원도시 인제를 3대 미래비전으로 제시했다.
최상기 예비후보는 "순천은 박람회로 국가정원을 만들었지만, 인제는 자연 그 자체가 정원"이라며 "사람이 모이고, 관광객이 머무는 정원도시 인제를 완성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이것이 결국 인제 경제의 틀을 바꿀 것"이라고 강조했다.
최상기 예비후보는 "정치는 명분으로 시작하지만, 행정은 실력으로 완성된다"며 "군수는 경험하는 자리가 아니라 증명하는 자리"라고 강조했다. 최상기 예비후보는 "변화는 이미 시작됐습니다. 완성은 지금부터입니다. 인제는 최상기입니다"라는 말로 인사말을 마쳤다.
최상기 인제군수 예비후보(더불어민주당)가 3일 인제 정중앙휴게소 옆 구 삼성플라자에 마련된 선거사무소에서 개소식을 갖고 우상호 강원특별자치도지사 예비후보와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최상기 예비후보 제공
한편 이날 개소식에는 김영희 강원도의원 후보를 비롯해 임문희·이수현(인제읍·북면·서화면), 조원선·전경민·박응삼(기린면·남면·상남면) 인제군의원 후보, 정옥수 비례대표 후보가 함께해 더불어민주당 인제군 원팀의 필승 결의를 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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