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금천구는 제104회 어린이날을 맞아 오는 5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3시 30분까지 금천체육공원에서 '금천어린이큰잔치-친구야, 노~올자'를 개최한다고 3일 밝혔다.
제19회 금천어린이큰잔치 ‘친구야 노~올자’ 홍보물. 금천구 제공.
올해 19회째인 행사에는 어린이와 가족, 지역 주민 등 1000여명이 참여할 예정이다. 어린이 헌장 낭독으로 어린이날 참뜻을 되새기는 시간을 시작으로 다양한 프로그램이 펼쳐진다.
행사장은 마을 공원과 체육시설을 활용한 열린 공간으로 구성됐고, 주요 지점에 30개 부스가 운영된다. 30여개 지역 시민단체가 명랑 운동회, 타악기 연주, 태양 발전, 브로치 만들기 등 체험 프로그램을 준비했으며 먹거리 창구도 별도 운영한다.
이 외에도 어린이가 직접 참여하는 벼룩시장과 플리마켓, 인형극 공연, 장기자랑 무대 등 부대 행사도 마련된다. 행사 마지막에는 분리수거 캠페인을 진행해 환경의 소중함과 생활 속 실천 방법을 배우는 시간으로 축제를 마무리한다.
올해 행사 주제는 '평화'다. 어린이가 가족·이웃·친구와 함께 동네에서 어린이날을 즐기며 자연스럽게 마을을 배우고 공동체를 체험할 수 있는 화합의 장으로 기획됐다. 행사는 '금천어린이큰잔치 준비위원회’를 비롯한 지역 시민단체, 교사, 자원봉사자 등 30여개 단체의 자발적 참여로 운영된다.
주차는 인근 서울문교초등학교에서 가능하며 현장에는 안전 요원이 배치된다. 우천 시 행사 장소는 금천구민체육문화센터로 변경된다.
구 관계자는 "이번 큰잔치를 통해 어린이들이 마음껏 뛰어놀며 마을 안에서 행복한 추억을 만들어 가길 바란다"며 "온 마을이 함께 아이를 키운다는 마음으로, 우리 금천의 미래인 어린이들이 밝고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든든한 울타리가 되어주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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