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상일, 죽전동 ‘교통 혁명’…“철도·고속도로로 죽전~판교 6분 시대 열 것”

이상일 용인시장 후보, '동천~언남선 추진' 발표
동천-언남선 도시철도 추진·용인-성남 고속도로 연계
죽전택지 재정비 마스터플랜·특성화중 유치 공약
심야 버스 성과 이어 철도망 확충·물류센터 대안 마련 약속

이상일 용인특례시장 후보(국민의힘)가 수지구 죽전동 일대의 교통 여건을 획기적으로 개선하고 노후 주거지를 재정비하는 등 지역 가치를 높이는 '죽전 도약' 공약을 발표했다.

이상일 용인특례시장 후보. 이상일 후보 제공

이상일 용인특례시장 후보. 이상일 후보 제공


이상일 후보는 지난 28일 기흥구 마북동 선거캠프에서 죽전주민연합회와 간담회를 갖고, '동천-언남선' 도시철도 설치를 추진 중이라고 3일 밝혔다.


이 노선은 단국대 본교를 철도망과 직접 연결하고 동천-죽전-마북-언남동을 경유하는 노선이다. 이 후보는 "시가 진행한 사전타당성 조사 결과, 동백-신봉선 신설을 전제로 하면 동천-언남선의 B/C(비용 대비 편익)값이 1.23으로 매우 높게 나왔다"며 "경제적 타당성이 확인된 만큼 사업 성사에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강조했다.

도로망 확충 계획도 구체화됐다. 이 후보는 최근 KDI 민자적격성 조사를 통과한 용인-성남 고속도로(15.4㎞)를 언급하며 "죽전동 주민들이 대지고개를 통해 이 고속도로에 접근하면 판교나 서울 강남 방향 이동 시간이 획기적으로 단축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특히 죽전에서 판교까지 약 6분대에 도달하는 시대를 열겠다는 포부다.


주거 환경 개선과 안전에 대한 공약도 이어졌다. 이 후보는 민선 8기 시장 재임 시절 수립한 '노후계획도시 정비 기본계획'을 바탕으로, 민선9기 시장이 되면 죽전택지지구 전체를 대상으로 하는 재정비 마스터플랜을 수립하겠다고 약속했다.


또한 시민들의 안전한 귀갓길을 위해 GTX 구성역과 연계된 6개 노선버스를 새벽 1시 10분까지 연장 운행하도록 조치했던 성과를 강조하며, 앞으로도 심야 교통 사각지대 해소와 안전한 보행 환경 조성을 위해 다양한 노력을 기울일 것을 약속했다.

이상일 용인특례시장 후보. 이상일 후보 제공

이상일 용인특례시장 후보. 이상일 후보 제공


지난 4년 용인시 전체의 교육환경 개선을 위해 많은 힘을 쏟았던 이 후보는 앞으로 영어특성화 중학교를 유치하는 등 시내 교육 수준을 높이는 다양한 노력을 이어갈 것이라고 밝혔다.

이 후보는 "용인엔 특성화고가 2곳에 불과해 학생들의 진로 선택 폭이 좁다"며 "경기도교육청과 함께 AI예술융합고 설립을 적극 추진하고, 영어특성화 중학교 지정도 추진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상 후보는 이날 주민들이 안전 문제를 제기한 죽전물류센터 설치와 관련해 "그곳에 주민을 위한 시설들이 들어설 수 있도록 연구할 것"이라고 했다.





용인=이종구 기자 9155ing@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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