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은행 하나금융연구소는 산업연구원(KIET)과 '생산적 금융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3일 밝혔다.
하나은행 하나금융연구소과 산업연구원(KIET)이 지난달 30일 하나금융 명동사옥에서 생산적 금융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 후, 정희수 하나금융연구소장과 권남훈 산업연구원장(왼쪽)이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하나은행 제공
이번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산업별 특성을 반영한 금융지원 방안 마련을 위한 공동연구를 추진한다. 구체적으로 ▲산업과 금융정책의 연계 방안 마련 ▲산업별 맞춤형 금융지원 솔루션 개발 ▲산업·금융 데이터 결합 기반 가치평가모형 구축 등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이와 함께 하나금융 내 생산적 금융 전문인력을 양성하기 위한 '생산적 금융 아카데미' 프로그램에 산업연구원 전문가가 참여해 교육·연구 역량을 지원한다. 분기별로 개최하는 '하나 원-IB 마켓 포럼(Hana One-IB Market Forum)에 산업연구원 전문가를 초청해 산업 환경 변화와 금융 대응 전략에 대한 강연을 진행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산업연구원은 신성장산업과 산업생태계 구축을 위한 정책을 발굴하고, 하나금융연구소는 그룹 내 생산적 금융 실무 부서와 연계한 공동 연구를 통해 생산적 금융의 실행력을 획기적으로 강화할 것으로 기대된다.
정희수 하나금융연구소장은 "산업정책의 중심에 있는 산업연구원과의 협력은 금융이 실물 경제의 성장을 어떻게 실질적으로 뒷받침할 수 있는지 보여주는 이정표가 될 것"이라며 "단순한 분석에 그치지 않고 현장에서 작동하는 생산적 금융의 기준을 만들고 생산적 금융을 이행하는 데 실질적으로 도움이 되는 협력관계를 만들어갈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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