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세계百 스타필드하남점, 1층 100평 규모 '테라로사' 오픈

백화점 업계 최초
영패션·아동 브랜드 28개 리뉴얼
동선 1.5배 확장…쇼핑 편의 강화

신세계 백화점 스타필드하남점은 스페셜티 커피 브랜드 '테라로사'를 오픈했다고 3일 밝혔다. 약 100평 규모로 들어선 이번 매장은 백화점 1층에 테라로사 카페가 입점한 첫 사례다.


신세계백화점 스타필드 하남점 1층에 입점한 테라로사 카페. 신세계백화점 제공

신세계백화점 스타필드 하남점 1층에 입점한 테라로사 카페. 신세계백화점 제공

테라로사는 넓은 공간과 차분한 분위기 속에서 커피와 프렌치 스타일 베이커리를 함께 즐길 수 있는 복합 문화형 매장이다. 원두와 굿즈, 공간 경험을 결합해 '도심과 자연의 중간지점'이라는 콘셉트를 구현했다.

카페와 함께 1층에 있는 영패션 브랜드 10개, 아동 브랜드 18개도 새단장했다. 하남 지역 최초로 인기 영패션 브랜드인 '레이브' '듀엘링', 아동 브랜드인 '아프리콧 스튜디오'를 새롭게 열었다. 하남점은 브랜드 수를 줄이는 대신 단일 매장 규모와 동선을 기존 대비 약 1.5배 넓혀 쾌적한 쇼핑 환경을 조성했다.


하남점은 30~40대 가족 단위 고객 비중이 약 60%에 달하는 점포로, 단순 쇼핑을 넘어 휴식과 체류 경험에 대한 수요가 높은 것이 특징이다. 특히 하남 교산지구를 중심으로 한 신도시 개발이 본격화되면서 상권 변화에 대한 선제적 대응도 이번 전략의 핵심으로 꼽힌다. 교산지구는 2027년부터 8만여명이 순차 입주할 예정으로, 젊은 신혼부부와 영유아 자녀를 둔 가족 단위 고객이 대거 유입될 전망이다.


박성주 신세계백화점 스타필드하남점장은 "하남점은 가족 단위 고객 비중이 높은 상권 특성을 반영해 쇼핑과 휴식을 결합한 새로운 1층 공간을 선보였다"며 "앞으로도 점포를 찾는 고객 특성에 맞춘 차별화된 콘텐츠를 확대하며 공간 혁신을 지속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김흥순 기자 sport@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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