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석열 정부 당시 폐지됐던 러시아 주재 통일안보관(통일관) 자리가 복원됐다.
30일 통일부에 따르면 내달 주러시아대사관 통일관 공모 절차가 시작된다. 서류심사와 면접 등을 거쳐 오는 7월 최종 합격자를 선발, 8월 현지 부임할 예정이다.
관련해 통일부 당국자는 "2022년 정부 방침에 따라 (주러 통일관이) 폐지됐고, 그에 따라 2025년 2월 (기존 통일관) 귀임 이후에 충원하지 않았다"며 "이번에 다시 복원시켜서 올해 8월에 보낼 계획"이라고 말했다. 복원 배경에 대해서는 "지금 북러 간 밀착이 굉장히 심화하고 있다"며 "통일관이 가서 그런 부분들을 잘 파악해야 할 업무가 있다"고 말했다.
현재 통일관이 파견된 곳은 미국, 중국, 일본, 독일 등 4개국 재외공관이다. 이미 파견된 공무원들은 모두 통일부 소속 공무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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