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시간 잠들지 않는 가덕도신공항의 '첫인상'을 결정할 여객터미널 설계에 시민의 목소리를 담는다.
가덕도신공항건설공단(이사장 이윤상)은 이용객 중심의 공항 건설을 위해 '가덕도신공항 여객터미널 설계 시민참여단'을 오는 5월 1일부터 14일까지 모집한다.
이는 실제 공항 이용 경험에 기반한 시민 의견을 여객터미널 설계에 반영하기 위한 취지다.
모집 대상은 김해공항 국제선을 이용한 경험이 있는 부·울·경 지역주민 15명 내외로, 공단은 이용객 눈높이에서 필요한 개선사항을 도출해 설계에 반영할 계획이다.
신청은 공단 누리집과 김해공항·부산역 등 주요 교통시설에 게시한 포스터의 QR Code를 통해 가능하다.
가덕도신공항 건설사업이 부·울·경 지역의 미래를 여는 국책사업인 만큼 공단은 공항 설계의 최우선 원칙인 '사람 중심, 안전 우선'을 이용객이 체감할 수 있도록, 설계 단계부터 이용객 의견을 폭넓게 반영할 계획이다.
공항 이용객 경험의 대부분을 차지하는 여객터미널을 중심으로 이동 동선, 수속·공용·편의 시설 등에 대한 시민참여단의 의견을 집중적으로 수렴할 예정이다.
선정된 시민참여단은 여객터미널 설계가 완료될 때까지 자문회의 참여와 온라인 제안 등 다양한 방식으로 활동하며, 공단은 접수된 의견을 면밀히 검토해 설계 과정에 반영할 예정이다.
시민들과 함께 공단은 이용 안전성과 여객 편의성 제고를 통해 설계품질을 높이고 공항 이용객이 겪는 불편 요소를 사전에 점검하면서, 이용객 중심의 경쟁력 있는 공항 조성 기반을 다진다는 방침이다.
공단 정의수 건축본부장은 "고객 중심의 경쟁력 있는 공간설계를 위해 실제 공항을 이용하는 이용객의 눈높이에서 필요한 의견을 제안해 주실 시민참여단의 적극적인 활동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모집 포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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