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장우 대전시장(사진=모석봉 기자)
이장우 대전시장이 30일 시청 브리핑룸에서 언론인과의 대담을 통해 "오늘 오후 5시 50분께 대리인을 통해 대전시장 예비후보로 등록할 예정"이라며 "내일부터 본격적인 선거전에 뛰어든다"고 밝혔다.
이 시장은 "선거와 관련 선대위원장 110명과 정책자문단 100여 명, 선대본부장 포함 약 700여 명이 1차로 구성된다"고 말했다.
민선 8기 시정 성과에 대해 "국방산업에서 가장 큰 영향력을 보인 방위사업청이 지금 최단기간에 청사를 짓고 있는데 대전 발전의 대전환기였다"고 평가했다.
이어 "70세 이상 어르신 버스비 무료와 대전이 청년 혼인율 1위인데 이는 결혼 장려금 지원이 상당히 효과를 본 것"이라고 말했다.
이 시장은 "소상공인 지원과 관련해선 이차 보전금을 지원하는 금액이 기존 2000억 원에서 6000억 원으로 세 배를 확대했다"며 "소상공인에 대한 지원을 직접 하기로 한 정책도 굉장히 효과가 있었다"고 강조했다.
대전의 숙원사업과 관련해 "도시 인프라와 관련된 도시철도 2호선이 28년 만에 착공한 문제나, 유성복합터미널 준공 문제, 호수공원을 11년 만에 준공한 이런 것들이 과거 12년 가까이 시정의 난맥을 보여줬다"며 전임 시장을 비판했다.
그는 "대전 0시 축제는 원도심의 경쟁력 확보와 원도심 상권 활성화 차원, 도시 브랜드 향상을 위해 추진했다"며 "그동안 노잼도시의 불명예를 꿀잼도시로 변모시키고 웨이팅의 도시로 탈바꿈시켰다"고 설명했다.
이어 "현재 대전은 10대 20대 30대에서 가장 핫한 도시가 됐다"며 "이런 기조를 이어가면 우리 대전은 세계적인 도시로 성장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이 시장은 "취임 이후 단 하루도 부끄러운 일이 없었고, 단 하루도 최선을 다하지 않는 날이 없었다"며 "어떻게 하면 대전을 초일류 경제도시로 가야 될지에 대한 고민과 고민을 거듭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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