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방산 성장 다음 과제는 '상생'…정책·산업계 머리 맞댔다

LIG D&A “공급망 플랫폼 전환”
현장 협력 사례 공유

LIG 디펜스&에어로스페이스는 K-방산 상생 생태계 구축을 위한 정책 논의가 본격화됐다고 29일 밝혔다.

29일 국회의원회관 제8간담회실에서 개최된 K-방산 상생 생태계 구축을 위한 국회 정책 세미나에 참가한 주요 관계자들이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LIG 디펜스&에어로스페이스

29일 국회의원회관 제8간담회실에서 개최된 K-방산 상생 생태계 구축을 위한 국회 정책 세미나에 참가한 주요 관계자들이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LIG 디펜스&에어로스페이스


국회의원 김남근·부승찬·허성무 의원실이 공동 주최하고 한국방위산업진흥회가 주관한 'K-방산 상생 생태계 구축을 위한 정책세미나'가 이날 국회 제8간담회실에서 열렸다.


세미나에는 관련 상임위원회 소속 의원들이 참석해 K-방산의 지속가능한 성장 기반 마련을 위한 정책 지원 방안을 논의했다. 방위사업청, 중소벤처기업부, 국방기술진흥연구소는 기조발제를 통해 정책 방향을 제시했다.

기업 측에서는 LIG D&A, 퍼스텍, 다비오가 주제발표에 나서 현장 사례와 협력 과제를 공유했다. 종합토론은 이철재 중앙일보 국방선임기자 겸 군사안보연구소장이 좌장을 맡아 진행됐다.


방위사업청은 이날 '방위산업상생협력촉진법' 제정과 상생 인센티브 제도 도입 등 정책 추진 방향을 공개했다. 5년 단위 상생협력 계획 수립과 사업조정제도 강화 등을 포함한 로드맵도 제시했다.


이형석 방위사업청 방위산업진흥국장은 "방산 맞춤형 상생협력 체계 구축이 필요하다"며 "연내 관련 법안 입법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장동권 LIG D&A 전략기획실장은 "공급망 안정과 기술 고도화를 기반으로 체계종합 기업을 넘어 방산 공급망 플랫폼 기업으로 도약하겠다"고 말했다.


박주흠 다비오 대표는 "체계업체의 노하우 공유를 통해 AI 벤처 기술의 국방 분야 확장이 가능했다"고 설명했다.





서믿음 기자 faith@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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